제기랄, 초입부터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 (...) 그래도...너무 좋았죠...좋아서 울고 슬퍼서 울고 기뻐서 울고 쓸쓸해서 울고 울 수 있다는 거 얼마나 좋습니까. 아직 못 보신 분들도 있을테니 언제나처럼 긴글처리로 가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뿅 실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시작하자마자 해변에 꽃혀있던 럽승기 그걸 보자마자 계속 보면서 우는 바람에(...) 힘들었습니다. 통곡하고 운 건 아니고 눈에서 뭐가 자꾸 끼더라구요. 다래끼인가 여하간, 다대한 추억을 남긴 채 아쿠아도 우라노호시의 전교생도 학교를 떠납니다. 폐교... 새로운 교복이 치카에게 오고, 3학년들은 모두 각자의 길을 떠나고. 많은 마음을 남긴 채... 처음 이 애니를 보기 시작했을 때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