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 푸른 파도 끝에서 시작하기에 앞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에필로그는 텍스트양은 많은데 반해 맵을 옮기는 진행은 굉장히 짧다. 때문에 무작정 생각 없이 진행하면 에필로그 팁(도움말)이 모두 공개되지 않은 채로 끝나 버린다. 표류촌에서 충분히 맵 노가다(방을 왔다 갔다)를 거친 후에 진행을 해야 도움말을 모두 열 수가 있다. 프란츠 : 아돌 님, 안녕하십니까. 흠… 안색이 좋지 못하시군요. 아가씨께서 깨우러 가셨을 텐데… 후후, 무슨 문제라도 있으셨습니까? (뒤에서 나타남) 라크샤 : 프 란 츠! 그 쓸데없는 입 다물고, 어서 정리나 하세요! 프란츠 : 알겠습니다…. (사라짐) 표류촌이 소란스러우니 조용히 쉬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