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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posts나를 찾아줘 (2019) / 김승우
출처: 다음 영화 실종된 아들을 몇년째 찾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정연(이영애)은 한 낚시터에서 닮은 아이를 목격했다는 제보에 혼자 찾아간다. 낚시터 주인과 단골 동네 사람들을 비롯해 해당 지역 담당 경찰인 홍경장(유재명)까지도 한패인 듯한 분위기에서 정연은 쉽게 단념하지 않고 주변을 탐문하기 시작한다. 근래 신안 일대에서 벌어졌던 사노예 사건을 모티브로 영아 납치 사건을 극화한 스릴러. 육체적으로 별다른 능력이 없고 정신적으로도 구석에 몰린 여자를 주인공으로 상황을 극단적으로 몰아가는 가혹함에 무게를 두었다. 일반인이라고 우기기에는 초인적인 미모가 여전하지만 차분한 발성과 안정감 있는 역할 소화로 원톱을 맡은 이영애를 중심으로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을 배치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
봄날은 간다, 2001
봄바람 솔솔 불어오는 계절에, 정작 봄이 떠나는 영화를 다시 보게 되다니. 스포가 온다. 계절을 사랑, 연애와 붙여 묘사하는 영화들이 많다. 애초 제목부터 그랬던 <500일의 썸머>처럼. 그리고 이 영화에서 이영애가 연기한 은수는, <500일의 썸머>에서 주이 디샤넬이 연기했던 썸머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물론 나온 순서대로만 하면 이쪽이 먼저지만. 하여튼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자'이기에, 두 영화 속 남자 주인공들에게 이입하느라 두 영화 속 여자 주인공들을 좀 얄밉게 보았다. 물론 은수의 마음과 상태가 어떤지는 대략적으로나마 알아. 하지만 그럼에도 용서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 거다. 일단 은수는 이미 한 번의 결혼을 실패한 이력이 있고, 때문에 묵은지처럼 깊고 오래

이영애 신작, "나를 찾아줘" 예고편 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미묘하기는 합니다. 이영애가 연기를 못 하는 배우도 아니고, 적어도 스릴러 영화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점 때문에 사실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구석이 많은 작품인 데다가,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 역시 나름대로 궁금한 지점들이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지 정말 궁금하면서도 걱정 된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고민 좀 하는 상황이죠. 하지만 제목이 더 마음에 안 듭니다. 아는 영화 제목이라 더 그래요.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나쁘지 않아 보이더군요.

"나를 찾아줘"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좀 기대가 덜 됩니다. 아무래도 이영애가 오랜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궁금하긴 한데, 그간 나온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 묘하게 제 취향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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