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간의 오사카 휴가가 끝나고 오늘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어제 귀국이었지만 태풍때문에 오후 무렵까지 운행중단 및 서행운행... 덕분에 쓸데없는 비행기 변경 값 + 숙박비 추가 지출... 아까운 돈이지만, 그 와중에도 사고 싶은 물건은 사야지요... 그렇게 꾹꾹 눌러담고 있었던 내 몸안의 지름신의 봉인은 풀린다... 우어옹어어어ㅓ어오오오ㅗ엉!! 아무래도 이번 오사카 목표는 츄니즘 에어를 즐기는 것도 있었지만 주는 아무래도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굿즈가 팔고 있는건 전혀 몰랐는데, 거기서 보자마자 그냥 닥치고 다 질렀습니다. 너의 이름은 A5 사이즈 미니 클리어 파일 세트 양면 입니다. 앞면은 주인공 두 사람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