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파죽의 7연승을 달성했습니다. 19일 잠실 KIA전에서 10-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위 NC에 2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켈리 6이닝 1실점 7승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7승을 수확했습니다. 경기 초반 제구가 다소 높게 형성되어 고전했지만 이내 제모습을 찾았습니다. 1회초 리드 오프 최원준에 우전 안타, 1사 후 최형우에 중전 안타를 맞아 1, 2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두 타자 상대로 모두 제구가 높았던 탓입니다. 2사 후 김민식에 중전 적시타를 내줘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초구 몸쪽 패스트볼이 맞아 나갔습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유민상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한 뒤 켈리는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회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