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1일 LG:키움 - ‘윌슨 7.2이닝 1실점 8승’ LG 7-3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21일 |
연승 뒤 연패는 없었습니다. LG가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7-3으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7타자 연속 범타’ 윌슨, 최다 이닝 소화 선발 윌슨은 7.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8승을 수확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윌슨은 2사 2루의 동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러셀의 깊숙한 타구를 중견수 홍창기가 호수비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쳤습니다. 윌슨의 유일한 실점은 LG가 3-0으로 앞선 2회말이었습니다. 1사 1루에서 이지영에 1: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4구에 내준 사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변상권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포수
FA 이동현, 계속 ‘LG 유니폼’ 입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25일 |
![FA 이동현, 계속 ‘LG 유니폼’ 입을까?](https://img.zoomtrend.com/2015/11/25/b0008277_5654d57075d85.jpg)
LG의 유일한 내부 FA는 투수 이동현입니다. 이동현은 LG의 산 증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2001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해 현재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2002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한 박용택보다 입단 연도가 앞서는 이동현입니다. 이동현의 경력은 LG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합니다. 프로 2년차였던 2002년 78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7세이브 6홀드 2.67의 평균자책점으로 LG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공헌했습니다. 이후 LG는 10년 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고 이동현은 세 번의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LG의 질곡의 역사가 곧 이동현의 시련의 세월이었습니다. 2013년은 최고의 해였습니다. 이동현은 6승 3패 1세이브 25세이브 3.00의 평
오늘의 LG야구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2년 4월 20일 |
![오늘의 LG야구](https://img.zoomtrend.com/2012/04/20/b0053320_4f90197e5eaaf.jpg)
1. 올 시즌에는 야구 안 볼거라고 했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는 LG팬... 어어어엉 오늘도 보고 말았군요 2. 야 정성훈이 4연속 홈런이라니!!!! 작은 청주구장 덕을 보긴 했지만 이거 정말 대단하네요. 4번타자로는 좀 안 어울리지 않나 싶었는데 결정적일 때 한 방 날려줍니다. 한대화의 재림을 보는듯 (그러고 보니 한화 감독은 한대화.....) 3. LG경기는 끝까지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하고 똥줄을 안타게 하면 LG야구가 아닙니다. 오늘도 여실히 그걸 보여주네요 류옹이 한 방 맞을줄이야. 장스나는 작년에도 결정적일 때 LG를 상대로 홈런 날리더만.... 정말 물빳따 한화 타선 중(어 다이나마이트 타선이라 불리던 한화가...) 조심해야 할 몇 안되는 타자. 4. 암튼 리즈의 별명은 살떨리즈
LG극딜.
By [Let the bright Seraphim] | 2013년 5월 30일 |
![LG극딜.](https://img.zoomtrend.com/2013/05/30/f0317517_51a6103d07dec.jpg)
물론 제목이 저렇다고 LG를 비난하는 건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시길. 인터넷 뉴스 보니까 류중일 감독도 야구인 전체에 대한 모욕은 유감이지만, KBO 협조공문 왔을때 선수들한테 철저히 교육시켜서 과격한 세리머니는 금지했다고 하고... 같은 잘못을 두번 한 임찬규 선수의 잘못은 잘못이지만, 그걸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임찬규 선수의 일로 인해서 세리머니계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건 아닌가 싶음... 오늘 경기를 떠나서 어제는 도넛, 오늘은 주스. 나중에는 한상 차려올 듯한 분위기에, 거기다가 정훈의 패기 넘치는 한손 주스접대...ㅋㅋㅋㅋ 본인 역시도 물바가지 세리머니 할 때 처음에는 좋다 싶었는데, 코감독 말씀따나 너무 자주 나오니까 눈살이 찌푸려지는것도 사실이었고... 오히려 이런 소소한 세리머니들이 훈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