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라이프' 잡지사의 암실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 그가 일련의 SF 영화들을 보면서 화성 생명체에 대한 크고작은 상상을 뻗치기 시작했을 때, 마침 무인 화성 탐사선으로부터 얻은 토양 샘플 중 생명체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민간 취재진의 대표로 선정되어 보도 사진을 위해 ISS(국제우주정거장)에 초대받는 월터. 그러나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달콤한 특종만이 아니었으니...! ...아 이게 아닌가?? 왼쪽이 티저, 오른쪽이 오피셜. 적나라한 티저보다 은근한 오피셜 쪽이 취향에 맞긴 하지만 오피셜만 보고 얌전한 영화인줄 알았다가 식겁하는 관객도 분명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