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장들이 그렇게 맘에 들던.. 기본적으로 변신 후의 여신들이 좋은데 변신 후의 복장은 별로 맘에 안 들더란 말이죠 근데 저렇게 옷을 바꿔입으니 진짜 누님이 된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뭔가 넵튠 애니화됐단다! 그치만 같은 츠나코라도 데어라만큼은 안 나오겠지... 라고 생각했었고 초반에 보는 사람 누군가가 넵튠 뽕빨이더라, 아쉽더라 그러길래 아 역시 그런가.. 망작인가.. 하면서 그렇게 안 보고 있었다가(데어라도 끝까지 안 본 주제에) 어느순간 갑자기 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보니까 재밌지 뭡니까-_- 뽕빨이라고 한 사람 누구야 나와봐 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그닥 야한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는 나름 오리지널로 재미있게 잘 끌어가줬고.. 엉성한 부분도 '넵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