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12화(完)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3년 10월 6일 |
마지막에 이런 여신이 등장하다니.. 라디오와 더불어.. 아니 솔직히 본편은 좀 보기가 괴로웠고 라디오가 진짜 재밌었던(...) 작품입니다만... 초중반까지는 으앙 모콧치ㅋㅋㅋ 전 내가 울었다ㅋㅋ 이러고 보고 있었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아 모콧치... 니가 안 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야...(...) 하는 마음으로 본 것 같네요. 이게 원작보다 순화된 내용이라고 하니 원작은 도대체 얼마나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인 건가ㅜㅜ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동정은 가지만 정말 근처에 모콧치 같은 애가 있으면 진짜 짜증 날 것 같지 말입니다(....) 초반에는 모콧치 나에게 오면 잘 해줄게 같은 생각도 했었던 것 같은데..(응? 대사가 이상한데) 갈수록 애가.. 그래도 다크서클 없애고
이제와서 본즈 이 바보, 얼간이, 고물들! 스페이스 댄디 감상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4월 19일 |
이제와서 외쳐본다. 본즈 이 바보, 얼간이, 고물들! 스페이스 댄디 감상. 한때 홍콩 느와르가 남자의 로망으로서 맹위를 떨치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이 당시의 유행과 차이가 있는 세대이지만, 머리가 굵기 전에 봤던 『영웅본색』, 『무간도』 시리즈 등의 ‘로망’은 아직도 내 감성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감성은 애니메이션, 만화에도 적용되어 『카우보이 비밥』이나 『건그레이브』, 『트라이건』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 작품들이 조크 하나 없이 무겁고 어둡기만 한 것들은 아니지만, 때로는 이런 무거운 작품들보다 폭발적인 유쾌함과 가벼움, 70년대 풍의 복고적 느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을 찾을 때가 있다. 쌈마이하다는 표현으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다면, 이 작품에게 가장 먼저 주어
[감상후기] 러브라보 12화(2/2)
By 신성마교 제국령 - 제4차 이글루스지부 | 2018년 10월 25일 |
가끔 저 위에것이 참 거슬린단 말이지... (스포일러 가득) 자. 이번 관문은 얀입니다.과연 잘 넘어갈 수 있을런지... 아..이거 쉽게 넘어갈 거 같은 느낌입니다.얀은 마키와 대화조차 안하려고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선생이라는 함정이 있지만... 기백에 눌린 마키는 상대하지 못하고 후퇴하는데... 크...멍청한 도발을 합니다. 그러나 이 안경남캐가 큰 실수를 범한건.... 마키는 바보지만 천재라는 걸 몰랐다는 겁니다.마키가 학생회장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고 말이죠. 그러고보니 수험때 공부를 알려준게 이 녀석이라는 언급이 있었죠? 아...또 바보 스위치 들어가네... 그래서 시작되는
<룸바> 최근 본영화중 가장 유쾌한 영화
By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 2012년 7월 15일 |
<룸바> -2012 내가 본 영화중 가장 웃긴 영화 프랑스 코미디 영화. 학교 선생님인 돔과 피오나는 룸바를 즐기는 멋진 부부. 어느날, 룸바 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이로인해 피오나는 다리를 잃고, 돔은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들... 피오나와 돔은 병원에서 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하지만, 이전과는 많이 달라져있다. 학교에서는 문제가 생기고, 집은 불타고, 게다가 돔은 아침에 피오나를 위한 뺑오 쇼콜라를 사려다가 행방불명이 된다. 일년후, 피오나는 바닷가에서 죽은줄 알았던 돔을 재회하고 영화는 끝난다. -줄거리만 보면 무척 심각한 드라마인데, 정말 '웃음'을 잘아는 코미디 장인이 뽑아낸 작품이다. 거의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