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이런 여신이 등장하다니.. 라디오와 더불어.. 아니 솔직히 본편은 좀 보기가 괴로웠고 라디오가 진짜 재밌었던(...) 작품입니다만... 초중반까지는 으앙 모콧치ㅋㅋㅋ 전 내가 울었다ㅋㅋ 이러고 보고 있었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아 모콧치... 니가 안 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야...(...) 하는 마음으로 본 것 같네요. 이게 원작보다 순화된 내용이라고 하니 원작은 도대체 얼마나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인 건가ㅜㅜ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동정은 가지만 정말 근처에 모콧치 같은 애가 있으면 진짜 짜증 날 것 같지 말입니다(....) 초반에는 모콧치 나에게 오면 잘 해줄게 같은 생각도 했었던 것 같은데..(응? 대사가 이상한데) 갈수록 애가.. 그래도 다크서클 없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