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전날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오늘 저녁 마지막 거래처은행이 마침 근처였는지라, 저녁 7시가 넘은 퇴근길에 한번 상황도 봐볼겸 국전을 찾게 되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OG 포스터와 내일 오전에 전쟁터가 될 한우리에서 왠지 모를 눈에 보이지 않는 비장감(?)이 느껴졌는데요. 그리하여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로서 내일 아침 10시의 슈퍼로봇대전OG 문드웰러즈 오프라인 예약을 위해 하루 전부터 국전에 와서 기다리고 계시던 분들입니다. 날씨가 좋다면야 이제 밤에도 덜 춥고 하니 밖에서 줄서도 문제없겠지만 7월 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장마비가 쏟아지다보니 줄도 1층 출구의 안내물부터 시작해서 건물 안쪽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우산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