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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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라 시즌3 쫑.
쫑을 본 지는 좀 되었다만 이제야 쓰는 포스팅. 시즌3은 폭풍처럼 달려 일주일 정도 만에 끝을 보았다. 저 애들이 고딩으로 계속 나온단 말인가 시즌1 들어가며 했던 우려와는 달리 나이 서른 스펜서의 고딩 코스프레도 아직까진 괜찮네 그려. 시즌이 점차 진행됨에 있어 고질병인 캐붕이 마구 일어나는데, 그나마 주연 넷은 그렇다 쳐도 조연들 특히 에즈라 어쩔 것이여. 뜬금없이 집안 내력이 팡팡 터지는데, 이 무슨 알고보니 부잣집 자제였던 출신에 한드 돋는 시애미 등장에 이어 아들까지 등장해서 가뜩이나 미성년 제자와 이러쿵저러쿵에 들은 스포까지 도끼눈 뜨고 보게 만드는 캐릭이었구만, 드라마 초반 잘생겨 보였던 외모도 제이슨 등장 이후론 갈아탔는데 여하튼 비호감 착실히 적립해서 터질 지경. 초장부터 현재까지 아리아

칼과 꽃, 첫.
내 지금껏 수많은 드라마을 봐왔지만 1회 이토록 당황을 안겨준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다. 남의 돈으로 황금 시간대에서 예술하네 소리가 절로 나와서 어쩐지 형사 Duelist 에 벙쪘던 사람들을 뒤늦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까지. 내용이 단순하거나 헐거워도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그를 덮는다면 좋아하는 편인데, 칼꽃 1회는 정도를 넘어섰다. 느려. 너무 느려! 지붕 위 뛰어다녔던 비 내리는 풍경이나 색감, 미장센, 구도 등등 감탄했던 것도 물론 있었다만 막 회도 아니건만 쓸데없이 비장한 느림의 미학과 실소를 넘어 폭소를 동반한 공주님 버젼 옥빈이 박쥐 라이징, 중랑천서 야밤 단체 체조할 때 어울릴 거 같은 브금은 증말 어찌어찌하면 넘길 수도 있을 법한데, 도저히 견딜 수 없던 건, 아니 공주님 봉사
![[드라마] 다섯손가락 - 역시, 채시라](https://img.zoomtrend.com/2012/08/22/f0051343_503391b778330.jpg)
[드라마] 다섯손가락 - 역시, 채시라
지난 주말 K리그 경기들을 시청한 후 포스팅하면서 TV를 틀어 놓았는데, "신사의 품격"에 이어 새로 시작하는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최대 악기 제조 회사인 부성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회장 본처의 아들과 사생아로 데려온 아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이 드라마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 두 아들은 모두 음악적 재능 또한 남달라서 후계자 자리 뿐만 아니라 최고 음악가를 향한 꿈을 두고도 경쟁 관계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내용과 구성 자체는 그리 새로울 것이 없어 진부하다면 진부할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그렇 듯, 이런 류의 드라마가 가지는 감성적 자극성은 뻔한 줄 알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TV앞에 앉게 만드는 중독성 또한 가지고 있다. 특히나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