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낮부터 술만 마실 순 없다.그래도 뱅기 타고 여권도장 찍고 바다 건너 왔는데 넘들 가는 관광지 한 두군데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나.이날은 우리 강아지 똥꼬 꼬까옷을 살 목적으로 오다이바 쇼핑몰을 둘러 보기로 한다. 신바시였던가....?거기서 사철인 유리카모메 선을 타고 유명한 무지개다리를 건너 인공섬인 오다이바로 들어간다.엣날 엣날 14년 전에 왔을 때에도 이미 이 사철에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었다.아...이것이 선진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재 전철 환경은 아무래도 도쿄보다 서울이 월등해 보인다.스크린 도어는 이 사철 이외에는 설치된걸 보기 힘들다.하루에 한번 이상씩 꼬옥~ 사고가 난다고 한다.(설치된 서울도 사고가 있는데 오죽하랴) 일단 점심을 먹는다.어제 과음을 하였으므로 해장될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