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기타큐슈에 다녀오면서 사먹어본 복어 치쿠와입니다. 시모노세키~기타큐슈 지역이 복어로 유명한 곳이죠. 당연히 회나 지리는 비싸고...그...그저 어묵으로라도 복어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on_복어함량 낮겠지만 오픈케이스, 크기가 참 아담하죠?성인 남성의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당연하지만)평범하게 맛있는 어묵맛, 복어맛은 거의나지 않습니다. 뭐 100엔짜리 어묵에 복어 함량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복어가 맛이 진한 생선도 아니고 말이죠(...) 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어묵에 비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있다는 것 정도? 한입에 먹기 좋은 아담한 사이즈라 술안주용으로 좋은 어묵, 맥주한캔 사서 마시면 딱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