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이 적절하네요. 빠르면서도 차분합니다. 1980년대 초반을 주름잡은 그룹 샬라마(Shalamar)의 음악 Dead Giveaway입니다. 이번에는 속임수를 도입해 보았습니다. 요아힘 마이어는 칼을 치거나 막기를 하려는 자들에게 적절한 해결책으로 속임수(Verführen)를 제시했는데 몸짓이나 리듬 등 광범위하게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 중에서도 몇가지는 따로 언급했는데 그게 이번에 쓴 버필뤼겐(Verfliegen, 스쳐가기)과 즈켄(Zucken, 움츠리기, 뒤로 물리기)입니다. 버필뤼겐은 베다가 상대가 내 칼을 막겠다 싶으면 궤적을 바꿔서 치는 것이고, 즈켄은 바인딩 되었거나 아니면 베는 도중에 상대가 막으려고 하면 뒤로 칼을 뺐다가 다시 딴데를 치는 기술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 저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