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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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28-29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 제남에서 한국으로

By 제트의 여행기 블로그 | 2015년 3월 6일 | 
2007.4.28-29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 제남에서 한국으로
2007년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 옮겨왔습니다. 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꼽으라고 하면, 산둥성 박물관이라고 말할 겁니다. 서늘하고 시원한 것도 한몫을 했지만요, 박물관을 혼자서 돌아보니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1층에는 먼저 보물전이 있었습니다. 기획 전시 였던 것 같았는데 그 화려함에 정말 뿅 갔지요. 금으로 만든 손잡이가 달린 병이라던지 수고가 가득했을 항아리 등등... 보기만 해도 화려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커다란 복숭아 장식품이었습니다. 나무로 가지를 만들고 자기로 잎을 만들고 산호색 옥으로 복숭아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둘 세어보니 복사꽃 사이의 복숭아가 15개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이건 아마도 누군가의 사랑스런 딸에게 줄 15번째 생일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설마 아

2007년 4월 28일 토요일 오후-제남

By 제트의 여행기 블로그 | 2015년 3월 6일 | 
2007년 4월 28일 토요일 오후-제남
2007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 옮겼습니다. 전 중국역사에 문외한이고, 중국어를 몰라서 누군지 몰랐는데 동강(http://blog.naver.com/dghsn213)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왕설도(王雪濤 왕쉐타오) 선생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화가이십니다. 저 뒤로 보이는 건물 안에 이 분이 그리신 작품들이 있습니다.왠지 저 남자분 책 읽으시는 포스가 예전 5~60년대를 생각나게 해서 몰래 찍었습니다. 도촬이죠. ^^ 저분의 책 표지도 옛스러운 것이 멋졌습니다.제남의 혹은 대부분의 중국의 건물 앞에는 이런 사자상(맞나요?)이 있는데요, 신축한 건물에는 이렇게 빨깐 목도리를 해줍니다. 고개를 뒤튼 자태가 찍어줘 찍어줘, 하는 거 같아서 찰칵했습니다.박돌천 공원안의 찻집입니다. 들어가서 마실지 한참 고민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