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28-29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 제남에서 한국으로
By 제트의 여행기 블로그 | 2015년 3월 6일 |
2007년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 옮겨왔습니다. 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을 꼽으라고 하면, 산둥성 박물관이라고 말할 겁니다. 서늘하고 시원한 것도 한몫을 했지만요, 박물관을 혼자서 돌아보니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1층에는 먼저 보물전이 있었습니다. 기획 전시 였던 것 같았는데 그 화려함에 정말 뿅 갔지요. 금으로 만든 손잡이가 달린 병이라던지 수고가 가득했을 항아리 등등... 보기만 해도 화려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커다란 복숭아 장식품이었습니다. 나무로 가지를 만들고 자기로 잎을 만들고 산호색 옥으로 복숭아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둘 세어보니 복사꽃 사이의 복숭아가 15개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이건 아마도 누군가의 사랑스런 딸에게 줄 15번째 생일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설마 아
주당가족의 칭다오 여행 14,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좋았어! 담엔 또 어디로 갈까?”
By 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 2016년 10월 7일 |
칭다오 여행의 마지만 글이네. 아! 아쉽다. 이젠 정말 여행에서 돌아오는 기분이 든다. 글을 쓰는 동안에는 아직, 난 칭다오에 있었는데.... 9월 12일, 아침 7시 20분. 정확한 시간에 모두들 모였다. 가이드는 놓고 온 짐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라고 얘기한다. 나는 중국 술, 3병이 들어있는 가방을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며, 빠진 것 없노라 얘기했다. 아침부터, 큰형님이 주신 노산맥주를 손에 들었다. 이놈도 집에 가져가야겠다. 캐리어에 집어넣자. 버스는 이틀 동안 우리를 편하게 지내게 해준 호텔을 빠져나간다. 관광지에서는 멀지만, 공항에서는 가까워서 장단점이 있는 호텔. 8시.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비행기는 9시 50분에 출발한다. 9시 20분 전에는 탑승
[중국여행] 옛 고구려 영토에 - 백암산성(연주성)
By KASA | 2012년 9월 3일 |
-을 가고자 했지만 사실 가진 못했어요 비가...너무 와서..ㅋ...ㅋㅋㅋ 아직도 유럽 포스팅은 다 하지 못했지만!!아직도 스위스지만!!앞으로 로마와 헬싱키를 더 써야하지만!!! 그냥 짧게 끝날 것 같은 중국도 병행해서 쓰려고 해요, 뭐..ㅋ 사실 일찍 안 쓰면 까먹을 것 같음...지금 졸려서 눈이 거의 감기는 상황인데 음 그냥 임시저장만 하고 말까-임시저장했다가 이어 쓰는 중.ㅋ 이 빨간 캐리어가 이번 신상 캐리어! 제껀 아니지만요. 내 캐리어는 유럽여행 갈 때 산 거라 너무 커서나랑 여행일정이 곂치면서, 나보다 더 길게 여행가는 언니님한테 양보하고.나는 이번에 언니가 산 캐리어(20인치던가)를 들고 갔죠. 지금까지 캐리어 산 게 다 까망이라 좀 다른 색을 사고싶어서! 빨강이로!(내가 골랐
홀로 여행하고 싶다
By 츤키의 망상구현화 | 2013년 6월 11일 |
> ... 출처 : 보기 이번 달 말에 계곡 가는 것도 있고.. 8월 초에 친구들하고 바다에 갈 계획도 있고.. 이래저래 주변 사람들과 같이 놀러(여행)가는게 많은데.. 가끔은 홀로 여행 떠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함.. 사실 차만 있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나홀로 여행을 했을지도... 아직 사회인이 된지 얼마 안된 신입이다보니 여유도 돈도 없지만 30대에는 이런 여행 좀 자주 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