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9 posts갑천에서 만난 샤스타데이지 대전꽃구경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운동공간인 갑천에 초여름에 피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이 조성되어 찾는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봄 갑천변에 핀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샤스타데이지입니다.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갑천변에 새하얀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놓칠 수 없어 그곳으로 가봅니다. 가장 자리에 하얀 설상화가 있고 가운데에 노란 관상화가 있습니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4월에서 7월까지 피는 여름철 국화입니다.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입니다. 꽃구경을 하고 있으니 저 멀리 SRT 열차가 지나갑니다. 얼떨결에 기차구경도하고 꽃구경도합니다. 자전거길이 바로 옆에 있어 자전거 타고 갑천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도심을 관통하는 갑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운동공간이 되면서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자전거길 옆 왕따나무라고 불러도 될 듯한 큰 나무가 서있네요 갑천교 아래에 있어 다리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면서 꽃구경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고 싶다면 뜨거운 햇살아래로 나와야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라면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거기에 시원한 물과 음료수를 준비하는것도 추천합니다. 꽃구경하느라 더위먹으면 안되니까요. 꽃이 촘촘하게 심어져있지만 사이사이 길처럼 골이 나있어 꽃을 상하지 않게하면서 꽃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실 샤스타데이지는 길가에 많이 피는 꽃이라 쉽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이곳처럼 대규모 군락지는 쉽게 볼수 없답니다. 새하얀 꽃속에서 사진을 찍으니 오늘도 인생사진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샤스타 데이지를 소개해드렸는데 지금 갑천변에는 금계국이 피면서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피는 다양한 꽃이 있어 갑천 방문이 즐겁네요. 다음번 갑천을 방문했을때는 어떤꽃이 피어있을까요?
새벽녘 대전스토리투어, 갑천 굽이굽이 마을마다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은 국가하천으로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품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둔산 물과 계룡산 물이 만나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갑천에는, 다양한 역사와 환경 이야기가 살아 숨쉽니다. 갑천 상류지역. 대전시 서구 봉곡동 갑천 상류의 야실마을이라고 불리는 봉곡동에서, 꽃마을로 알려진 증촌마을의 평촌동, 두계천이 흐르는 세편이마을 원정동까지 갑천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여행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하는 2019 대전스토리투어 새벽힐링 얼리버드를 위해 어슴새벽에 출발하는 새벽힐링투어 갑천은 ‘2019대전스토리투어’를 통해 3천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어요. 대전스토리투어 새벽갑천 코스 작년 하반기 때는 짙은 안개로 주변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물론 안개 낀 갑천도 멋지긴 합니다. 올해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난 4월 48일, 첫 갑천 새벽투어에 친구와 함께 참가했어요. 오전 5시 30분에 구충남도청사에서 출발한 버스는 어스름해질 무렵 봉곡동 야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대장간이 있어서 야실마을이라고 불렀다는데요. 지금은 물론 없지만요. 마을로 들어가는 봉곡2교 앞에 있는 이정표를 보면 야실마을, 승상골, 그리고 정방마을이라는 팻말도 있어요. 소정방의 군대가 여기 진을 치고 있다가 새벽에 산성을 기습해서 백제 부흥군들을 전멸시켰다는 기록이 있다는데요. 이곳 산성 아래 소정방 군대가 진을 쳤던 곳을 정방마을이라고 했다네요. 봉곡2교 쪽에서 보면 숲에 가려졌지만 흑석동 산성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지면성이라 불렀는데, 깎아지를 듯한 절벽 위에 성이 있고 그 밑에 큰 내가 흐른다는 중국 기록이 있다고 해요. 봉곡2교에서 흑석산성 방향봉곡동에 설치된 갑천누리길 안내도 야실마을 커다란 느티나무 쪽에서 마을 쪽으로 보면, 양쪽 두개의 산봉우리 사이에 빈 곳이 보이는데, 이곳에는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이 소나무는 산 봉우리 사이 빈 곳을 채워줌으로써, 좋은 기운은 마을에 머물고 나쁜기운은 막으려고 한 건데요. 그런데 소나무 길 가까이 가보면 길 끝 전봇대 아래 돌비석 같은 게 하나 서 있어요. 소나무를 심는 것만으로는 (마을에 복이 들어오는 효험이?) 부족해 돌비석을 하나 더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마을의 기운을 성하게 하기 위해 세운 야실마을 돌비석 다음은 갑천 상류에서 해맞이가 가장 멋진 평촌동 증촌마을입니다. 증촌마을 마을 입구에서 멀리부터 보이는 노거수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입니다. 한껏 물이 오른 잎은 무성하지만, 줄기와 가지 등을 보면 오랜 세월의 모습이 보여요. 느티나무 옆에는 철을 맞은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습니다.제주도 부럽지 않아요. 이 증촌마을 느티나무 아래에서 '새벽힐링 갑천투어' 참가자들은 새벽국수를 먹는데요. 대전스토리투어 새벽여행만의 맛이에요. 마을 어귀로 어슴프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먹는 국수의 맛을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말라는 맛이에요. 참가자가 적을 때는 2, 3 그릇씩 먹어도 됩니다. 새벽에 나오느라 대부분 빈 속이었을 참가자들은 새벽국수로 든든한 배를 안고 원정동 세편이마을로 향합니다. 원래 증촌마을에서 세편이 마을로 가는 길에 '오제왜개 연꽃 군락지'를 지나는데, 여름이 돼야 꽃이 피기 때문에 500월짜리 동전 크기로 핀다는 왜개연꽃은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물 위를 빠르게 종종걸음으로 건너가는 논병아리를 보고 무척 신기했어요. 너무 찰나의 순간이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왜개연꽃 사진을 보여주는 안여종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대표 / 국립수목원의 왜개연꽃 자료사진 원정동 세편이마을은 두계천과 그 인근에서 촬영된 영화 '클래식'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너른 들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홀로 서있어서, 영화 촬영장소로는 딱이었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주변으로 축사 등이 들어서서 경관은 영화에서만 못하게 됐습니다. 영화 클래식이 촬영된 세편이 마을 느티나무 2003년에 개봉했던 영화 클래식의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손예진 엄마(=손예진)와 조승우가 뚝방길에서 달구지도 타고, 물 속에서는 고기도 잡고 했었다고 하네요. 저는 갑천여행 참가 후 영화 클래식을 다시 찾아서 봤어요.영화에서는 조각배를 타고 일명 귀신의집을 찾아 내를 건너기도 하는데 그 내가 이곳 두계천이고, 저 느티나무 아래 원두막에서 비에 젖은 옷을 말리기도 합니다. 영화 클래식에 나왔던 나무다리 영화 속 나무로 얼기설기 엮은 다리는 지금은 철거되고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두계천 세편이마을 뚝방길. 갑천 자전거길.영화 클래식 촬영장소에 대해 설명하는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안여종 대표 두계천을 가로지르는 보 위에서는 보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어봅니다. 이 일대 흑석동은 물 안쪽 동네라고 해서 물안리, 하천을 막은 보를 중심으로 위쪽부터 상보, 중보, 하보, 상보, 보 안쪽 동네는 상보안 등으로 부른답니다. 물안리는 한자로 수내리이기 때문에 수내리다리를 다시 놓으면서 우리말로 물안리다리라고 했다고 해요. 전국 각지의 마을이나 다리 등의 이름도 이렇게 순우리말로 지어졌으면 좋겠네요. 보 위에서 보이는 두계천은 수량도 많고 싱그럽습니다. 두계천 변 숲속에는 수많은 왜가리가 살고 있는 곳도 있었는데요. 갑천의 풍부한 먹이와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새끼를 낳고 키우면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왜가리의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해진 '2019 대전스토리투어 - 새벽힐링 갑천'이었습니다. 갑천 상류 왜가리서식지 다음 '새벽힐링- 갑천' 코스는 7월 6일(토)에 2차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그때는 왜개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대전스토리투어는 갑천 새벽여행 외에도 새벽, 원도심, 야간 등 3가지 테마 9개 코스로 진행되고 있어요. 아래 코스별 방문지와 일정표를 참고해서 참가해 보세요. <2019대전스토리투어 날짜별 코스> = 2019 대전스토리투어 = 참 가 비 : 1인 3천원(당일 납부) 참 가 문 의 :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 042-252-3305 (휴대폰 010-4553-7650) 대전스토리투어 신청 하기 대전 스토리투어 페이스북 / 예약하기 대전 스토리투어 밴드 / 가입하기 2019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외국인소셜기자]대전 유림공원과 유성물향기길 아름다운 벚꽃
有人问我韩国最美的时节是什么时候?有人问我你喜欢韩国的哪里? 어떤 사람이 제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언제냐고, 한국의 어디를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面对这种问题,我只想用一句概括,韩国最美的季节莫过于春天,而美丽的瞬间往往都是短暂的,它会在你不经意间轻轻的来,而又会在一场春雨过后走你身边瞬间溜走. 이럴 때 한 마디로 요약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봄이라고요. 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은 짧게 머물다가, 무심코 온다고. 봄비가 그치고 나면 당신 곁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고요. 韩半岛三千里江山有很多胜景,而最美的地方是哪里我却不好说,我只想说最美的地方应该是那种淡淡的静静的,能感受这个世界带给你美好并且赋予你希望的一片土地. 삼천리 강산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당신에게 평범한 느낌 주고, 희망을 주는 그런 고요한 땅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落樱纷飞的时节,很多人把脚步驶向了韩国最南边的庆尚南道镇海,没错,镇海确实有着韩半岛最美的樱花,但是我觉得赏花应该有一个非常宁静的氛围才对.所以我今天带大家来韩国大田走一走,来看一眼鲜为人知的那些非常好玩儿的地方. 벚꽃이 흩날릴 계절,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가장 남쪽 경남 진해로 향합니다. 진해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품고 있죠. 하지만 꽃구경은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대전의 명소들을 보러아주 재미있는 장소들을 보러 갈 거에요. 今天我想带大家看的是这条水香路的周边与儒林公园. 오늘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유성 갑천 물향기길 주변과 유림공원입니다. 从照片中你们可以看到,水香路沿线的之流上并没有那么多水,只有汛期来临的时候才会出现涓涓细流.但是这不会影响我们在这个美丽春天一睹百花齐放的心情.樱花的颜色其实也略微有所不同,有的樱花红得发紫,而又的樱花的美的很淳朴. 사진에서 보듯 갑천 지류를 따라 흐르는 물은 많지 않고, 장마철이 와야 물이 졸졸 흐릅니다.그래도 아름다운 봄에 꽃이 만발하는 모습을 선사합니다. 벚꽃의 색깔도 조금 달라서 어떤 벚꽃은 울긋불긋할 정도로 붉고, 또 어떤 벚꽃은 순박한 색깔을 띕니다. 儒林公园的美丽就是体现在这种散步路上的休息处,看看这精致的小座椅吧,在这个落英纷飞的时刻,上去小座上一会儿应该会是一种怎样的体验呢? 유림공원이 아름다울 때는 바로 산책로마다 설치된 작은 의자에 벚꽃이 흩날리는 순간입니다 .여기에 앉아 잠깐 쉬시면 어떨까요? 这个季节的儒林公园的后方儒城水香路周围飘满了樱花,这应该是一年中这里最美的短暂的时光,所以,我远方的朋友们,你们一定要来这里看看究竟. 유림공원 뒷편 주변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짧은 시기인데요. 먼 곳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곳을 반드시 방문해서 벚꽃이 자아내는 아름다움을 보라고 해봅니다. 这里离市区大马路非常的近,周边可以看到车水马龙,而这里却是安安静静的可以观赏小乔流水.你真的不需为了赏樱舟车劳顿的把你的脚步驶向远方,在大田广域市,你只在都市中心就可以欣赏的如此美丽的樱花. 여기는 대로변과 가깝고 주변에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물결이 잔잔하게 흐릅니다. 벚꽃놀이를 위해 멀리 갈 필요없디, 대전 도심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汛期来临的时候可不要盲目的过这个桥,这里是甲川,据说这里的水偶尔还是很大的,浮桥很稳,而且很干净整洁,也非常的漂亮,娟娟细流下的这个小溪水,流的如此安静,如此祥和. 장마철이 되면 이 다리를 건너갈 때 조심해야 합니다. 갑천의 물이 많이 불어날 때가 있는데요. 부교는 안정적이고 깔끔하고, 흐르는 물은 수려하고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 漂亮的儒城水香路,不管你是骑车还是跑步,还是与你的爱犬一起散步,真的都是韩国不多的那种散步路.我曾无数次的去过仁川阿拉航道,尽管那里可以通向韩国西海,但是如果你让我选择的话,我还是觉得僻静的水香路与儒林公园比较美丽.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든 달리기를 하든 애완견과 함께 걷든, 한국에서 이런 산책로는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인천 아라뱃길을 수 없이 가봤고, 그곳이 서해로 통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유성 물향기길과 유림공원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水香路沿街的小街道与儒林公园真的非常漂亮,你不仅可以在这里锻炼身体,而且还可以在这里小憩一小会儿.早春时节,一起来儒城水香路与儒林公园,感受这个春天带给我们的感动吧. 이곳 물향기길 주변의 작은 거리와 유림공원은 정말 아름답습니다.여기서 간단히 운을 할 수도 있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 봄 유림공원을 방문해 봄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走进大田广域市,走进那些鲜为人知的韩国美景.美丽的韩国大田欢迎你. 아름다운 대전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갑천에서 즐기는 벚꽃 소풍 : 인생사진은 덤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꽃구경 준비하는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대전에서 벚꽃명소를 찾아봤답니다. 그런데 사실 대전에는 도심 곳곳에 오래된 벚나무가 많아서 대전 도시 전체가 벚꽃 명소라할 수 있답니다. 꽃명소라는곳에 가면 인파에 밀려 내가 꽃구경을 왔는지, 사람 구경을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때 있으시죠? 그럴때는 굳이 멀리 찾아가지 마시고 우리 동네 벚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갑천을 따라 핀 벚꽃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계룡산과 대둔산에서 발원해 서구의 용촌동에서 합류해 대전을 관통해 금강 본류까지 73.7km 흐르는 갑천입니다. 갑천은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평일에도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운동하고 소풍을 나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사실 대전시민들은 늘 보던 공간이고 즐겨 찾는 공간이기에 이 공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듯합니다. 저는 옆동네 신도시에 살고 있어서 아직은 벚꽃을 제대로 보려면 멀리 찾아가야하는데 이곳에서는 갑천을 따라 바로 볼수 있으니 벚꽃 구경하기엔 딱이랍니다. 대전을 관통하는 갑천에는 벚나무가 심어져있어 어디서든 벚꽃 구경을 하기 좋답니다. 그래서 꽃구경을 할때는 본인이 접근하기 좋은곳을 추천합니다. 제가 찾은 곳은 유성구 관평동 신구교와 웅진교 사이입니다. 햇살이 잘 드는 곳은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찾은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역시 벚꽃구경을 할때 최고 짝궁은 파란 하늘입니다. 빛이 없으면 벚꽃의 아름다움도 덜 살아난답니다. 파란 하늘과 벚꽃 둘이 함께하는 모습은 언제나 설레인답니다. 오늘은 특별히 벚꽃과 함께 즐기는 감성피크닉, 감성소풍입니다. 각자 먹을걸 하나씩 준비하고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감성 소품도 준비해왔습니다. 위에는 산책로, 아래는 축구장 어찌보면 스포츠인의 기운이 넘쳐나는 공간이지만 이곳에 돗자리 깔고 바구니에 준비해 온 도시락을 펼쳐두니 제대로 분위기가 나죠? 왠지 이런 곳에서는 시집 한권 읽어야할듯해서 시집도 펼쳐듭니다. 감성사진, 인생사진 별게 있나요? 이렇게 예쁜 돗자리 깔고 벚꽃과 함께하면 그게 바로 인생 사진이겠죠? 양쪽으로 벚나무가 있어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볼수도 있답니다. 오래된 벚나무덕에 축축 늘어지는 가지가 일품이랍니다. 벚나무 아래 잠시 펄질러 앉아 다시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간단한 소품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아마 벚꽃이 만들어내는 마법이 아닐까합니다. 벚꽃 나들이 나올때 모자 하나 따라 챙겨나오면 감성사진 찍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나들이 갈때 챙기는 비누방울도 사진찍을때는 멋진 소품이랍니다. 아래 체육시설에 버려져 잇던 흔든의자가 사진에 좋은 모델이 됩니다. 이것 또한 벚꽃 마법이겠죠?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해 가장 아름다울때일 듯 합니다. 크고 유명한 벚꽃 명소도 좋지만 우리동네, 갑천을 따라 벚꽃 구경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