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추천

포스트: 119
Tags

Posts

119 posts
마담웹-정작 마지막 예언은 틀리고 말았네

마담웹-정작 마지막 예언은 틀리고 말았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7일|영화

은 참 이상한 영화였네요. 마블 유니버스와 히어로 영화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어야 할 영화가 호러 장르에 가까웠기 때문인데요. 처럼 아예 표현 양식을 호러처럼 그린 것도 아니라 이야기 전개가 딱 슬래셔 무비라 할 수 있습니다. 태생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주인공은 십대 소녀 셋을 죽이기 위해 엄습해 오는 빌런은 물리치려는 과정은 딱 살인마의 정체를 알고선 희생자를 막기 위해 도망가는 이야기와 판박이처럼 보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들에겐 능력이라 할 것이 없고 대신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능력이란 게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하지만 대중없이 보이고 드러나는 기준조.......

밥말리:원러브-귀보다 심장을 때리는 리듬

밥말리:원러브-귀보다 심장을 때리는 리듬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6일|영화

레게 음악이 위력을 떨치던 70년대에도 국내에선 유독 인기가 없었던 장르가 되었고 좀처럼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갑자기 90년대 중반 가요에 접목되어 폭풍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밥 말리라는 아티스트는 2000년대 이후에나 조금씩 공중파에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저 역시 가요보단 팝을 듣지만 일부러 레게 음악을 찾아 듣진 않았었네요. 밥 말리 음악조차도 아는 게 몇 곡 꼽을 정도였으니 이번 영화 개봉 이후로 반성했습니다. 거의 엔딩까지 약 20분을 보지 못한 채 리뷰를 쓰고 있으니 이 점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겠네요. 돌비시네마에서 시사를 했는데 사운드가 대단하더군요. 음향 특화된 영화야 많.......

패스트라이브즈-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패스트라이브즈-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내 집으로 와요|2024년 2월 28일|영화

추억이나 첫사랑은 그냥 그대로 묻어두는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있죠.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이지만 사람이란 게 꼭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족속이라 문제가 됩니다. 는 묘하게 한국적인 동시에 서구적인 면모가 뒤섞여서 동서양 모두를 아우르는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더구나 첫사랑이란 테마를 가지고 거의 24년 동안에 이루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말이죠. 의 송능한 감독의 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는 여러 설정과 장면들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정말 과거의 한국을 잘 담아낸 것 같네요. 사실 이야기는 너무 소박하고 미니멀하더군요. TV 단막.......

듄:파트2-모래 언덕 위 반지의 제왕

듄:파트2-모래 언덕 위 반지의 제왕

내 집으로 와요|2024년 2월 21일|영화

사실 저는 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네요. 다른 분들이 열광하시는 것에 비하면야 감독이 재능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그냥 잘 만든 SF 블록버스터 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원작이 워낙 대단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영화에서 차용된 것들이 허다하니 정작 대단한 원작의 영화화는 그리 새롭지 않을 수 있었으니 말이죠. 그런데 이번 파트 2를 보고선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소소한 호러 영화를 만들던 피터 잭슨이 으로 그랬던 것처럼, 드니 빌뇌브는 첫 번째 시험을 잘 통과하고선 드디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트 1도 그러했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신화적인 성격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