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30 posts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9) 도쿄타워에서 원피스를 만나다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9) 도쿄의 마지막날 조죠지부터 시작합니다 조죠지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붉은 색의 도쿄타워를 만날 수 있다. 도쿄타워는 전망대까지 올라가지 않고 하단부 정도만 들렀다가 다른 곳으로 갈 생각. 특별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비용이 1600엔. 일반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비용이 900엔.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이미 스카이트리에 올라갔다와서 그런지 별로 땡기지 않는다. 그래서 별도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고 하단부정도만 구경하기로 했다. 도쿄타워 1층에는 원피스 무기와라 스토어가 입점해있는데 원피스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수의 굿즈들이 보이는데 나는 원피스 팬이 아닌 관계로 둘러보기만 하고 별도로 구입하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9) 도쿄의 마지막날 조죠지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1.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8) 먹음직한 것들이 가득가득. 요코하마 중화거리 오늘로 도쿄는 마지막. 마지막날인만큼 도쿄의 곳곳을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첫 발걸음은 도쿄타워로 항했다. 도쿄타워로 향하는 길에는 조죠지라는 절도 있는데 조죠지도 한바퀴 둘러보고 도쿄타워로 향하기로 했다. 일단 우에노 오카마치역으로 향했다. 오늘로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사용하는 것도 마지막. 열심히 돌아다녀보자. 일단 조죠지로~~~ 조죠지 정문을 넘어가면 바로 죠죠지가 있거나 하진 않구요... 조죠지로 갈려면 정문을 넘어 조금 더 걸어들어가야 한다. 조죠지로 가는 길에는 한때 도쿄의 상징이었던 도쿄 타워가 눈에 확 들어온다. 조죠지는 도쿄 한 가운

# 도쿄타워, 에쿠니가오리와 릴리프랭키
예전 도쿄타워 포스팅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도쿄타워라는 소설을 좋아한다. 에쿠니가오리의 것도, 릴리프랭키의 것도. 같은 제목이지만 차갑고 냉정한, 따뜻하고 정겨운, 상반된 느낌. 그래서 도쿄타워의 야경에 대한 로망이 있다. 스카이트리에서 본 그것은 롯폰기의 모리타워만 못해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아카바네바시역에 내렸다. 도쿄타워가 가까이 보이는 시바공원으로 걸어가는 길. 걷다가 시바공원에 못 미쳐 있는 자그마한 공터에서 스탑했다. 이곳도 도쿄타워를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마무리는 내가 좋아하는, 읽기만 해도 눈물 나는 릴리프랭키의 도쿄타워 구절들. #. 영고성쇠의 무정함, 한 찰나에 불과한 가족의 번영. 사람들이 당연한 일처럼 원하여 마지않는 그 모든 광채와 따스함을 나는

다시 올, 도쿄
지난 학기는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았다. 팔자에도 없는 것이라고 단언하던 것들이 몇 번이나 깨졌는지 모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손에 꼽을 만한 것은 나와의 공통분모가 전혀 없어 보였던 일본과의 인연이 시작된 점이다. 제 1의 전공은 경영학이지만 국제학 또한 복수 전공하는 나는, 어떤 과목이 평소 공부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일어일문학과 1학년 전공 필수인 "전공 기초 일본어 1"을 수강하게 된다.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닐 일이 없었던 어린 후배들이 경쟁 상대라고 생각한 때문인지, 어렵지 않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겠단 오만함도 결정에 한 몫 한 듯하다. 하지만 갈수록 일본어의 기본이 돼 있는 그들과 나의 격차는 급속도로 벌어지기 시작했고, 호기심에 시작한 학교 고유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