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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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osts나홀로 여행 성북동산림욕장과 석조보살입상 부근에서
저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대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보는 것을 즐깁니다. 계룡시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성북동산림욕장은 조용한 곳이어서 혼자 생각할 때 찾아가곤 합니다. 여행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을 줍니다. 방동저수지는 옛날에 데이트를 할 때 많이 왔던 기억이 납니다. 저수지 주변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저수지를 돌아보고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이제 성북동 산림욕장쪽으로 다시 올라가 봅니다. 방동저수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성북동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유성구 성북동 일원을 산림휴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대전숲체원, 성북동산림욕장, 방동정수지 등과 연계한 가칭 산림휴양관광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곳을 자주 와봐서 알지만 산림욕장으로서의 기능은 있어도 휴양림이라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대전숲체원을 중심으로 숲속교실,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숲속도서관 등이 갖춰서 휴양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쪽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흙길과 벤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치유의 숲은 오감을 만족시킵니다. 이곳이 만들어지게 되면 장동산림욕장과 장태산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대전을 대표하는 숲 체험, 산림휴양 명소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숲속의 수목은 상쾌한 향기를 내는데, 이는 테르펜류라는 탄화수소 화합물때문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서 심신의 안정과 자기최면에 걸리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이곳까지 올라오느라 땀을 흘렸으니 이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문득 길가에서 만난 작은 보라색 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은 삼림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요. 재활이 필요한 환자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운동으로 삼림에서 몸을 치유합니다. 성북동산림욕장을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에 오래간만에 봉덕사로 향해봅니다. 봉덕사는 작은 사찰이지만 석조보살입상이 있어서 둘러볼만한 곳입니다. 봉덕사에 있는 이 석조보살입상은 두 번째 보는 것입니다. 소박한 모습의 석조보살입상의 입이 얼굴에 비해 상당히 작아 보입니다. 귀가 상당히 큰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이색적인 느낌도 듭니다. 풍화의 흔적도 있지만 옷자락이 밑으로 내려오는 것을 잘 표현했습니다.그리고 오른손의 모양이 약간 독특합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것들에 효용성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선물을 할 때도 그렇죠. 소중한 사람이나 비즈니스 차원에서 상대에게 선물을 할 때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어느 정도 돈을 들이는 게 적당할지에 대한 정답이 없듯이 인생에도 딱 정해진 것도 없습니다. 몇년전부터 일과 삶, 둘 사이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며 신조어들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그렇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삶을 돌아보려면 성북동 산림욕장과 소소한 볼거리인 석조보살입상을 만나보세요.
대전봄여행명소 만인산 자연휴양림 봄기운 살랑살랑~
연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내 문자가 내려지면서 외출을 자제하라는데요. 그래도 봄이 빠르게 우리곁으로 오고 있기에 마중 나가지 않을 수 없죠. 겨울과 여름은 길~~어지고 화사한 봄과 단풍드는 가을은 짧으니 그만큼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짧다고 느껴집니다. 주말에 지인과 함께 찾아간 곳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만인산 자연휴양림입니다. 537m의 만인산은 산세가 매우 수려하고 사계절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산인데요. 특히 진달래가 곱고 산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에 찾으면 최고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힘들지 않고 가볍게 한나절 즐기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곳! 2019년 봄에 꼭 찾아가야 할 대전여행명소입니다. 도시 근교를 조금 벗어나면 맑은 하늘의 공기를 듬뿍 마시면서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 드는데요. 대중교통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승용차를 타고 주위 풍경도 감상하면서 갔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만인산 진입로에는 자연휴양림, 옛터 민속박물관 등 구경할 만한 곳이 즐비하죠. 대전시와 충남 금산군 경계에 있는 만인산자연휴양림!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 이 곳의 명물인 봉이호떡과 가래떡, 어묵은 별미중의 별미라 꼭 챙겨야하는 코스죠. 미세먼지속 주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휴일의 여유와 낭만을 느끼러 왔어요. 등산을 하고 내려온 등산객들은 출출한 배를 봉이호떡으로 달래고요. 이 곳의 상점은 모두 봉이로 시작돼서 재미있어요...봉이호떡, 봉이다방, 봉이갈비...그런데 치킨은 BHC예요. 호떡집에 불났다는건 이곳에 와서 보면 알 수 있죠. 보통 10분~20분 기다리는건 예사예요. 남녀노소 추억의 호떡이 인기있는 이유는 착한가격 때문일 거예요. 호떡은 1,200원, 가래떡은 1,000원, 어묵은 3,000원. 만인산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의 명물인 봉이호떡과 말랑말랑한 가래떡, 어묵을 먹기 위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우리의 주머니가 가벼워도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먹고 즐길 수 있었던 서민들이 즐겨찾던 간식. 뜨거워서 호호~~~불어 입안에 넣으면 입천장이 데일 것 같고 꿀물이 흘러내려 옷에 묻혀도 즐겁기만 했던 추억의 음식이죠. 이날 만인산에서 오랫만에 먹어봤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구워요. 호떡과 가래떡 굽는 분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네요. 함께온 우리는 봉이호떡 2개씩, 가래떡 1개씩, 어묵 2그릇을 가지고 의자가 있는 곳에 와서 이른 점심을 해결했어요. 바삭함속에 달달함이 있는 호떡과 어묵에 고추가루를 넣으니 담백하고 얼큰하니 환상의 궁합이 따로 없었어요. 개눈 감추듯 순식간에 먹으니 배가 만땅. 조금 날이 더우면 파라솔이 설치되기 때문에 햇빛을 가릴 수 있죠. 아직은 춥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한 모닥불도 피워놔서 따스하게 쉬어도 되고요. 호떡을 파는 곳 바로 옆에 송강사회복지관에서 나오신 가수가 노래를 하고 계셨어요. 주말에만 노래 부르신데요. 주변에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모금한 돈은 어려운 이웃들의 식비로 사용된다고 하시네요.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치시고 실력이 보통이 아니셨어요. 신청곡도 받으니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해서 음악삼매경에 빠진 사람들도 보였어요. 보통 친구들끼리와서 예전에 즐겨듣던 소녀적 노래들을 신청하더라고요. 따뜻한 봄볕에 좋은사람들과 음악소리 들으면서 호떡과 가래떡 먹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요? 호떡먹는 바로옆에는 숲속 자연탐방로가 있는데요. 이 길이 조금만 있으면 연분홍 벚꽃길이 되는 명품길이죠. 떨어진 벚꽃을 밟기도 아까운 길이예요. 숲속자연탐방로가 쭉 이어지는데요. 나무와 나무사이로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숲길에요. 만인산을 찾는 사람들의 필수코스죠. 숲속자연탐방로에는 철제난간이 설치돼 있어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오기 좋은 곳이에요. 벚꽃 흐드러지게 핀 2년전 4월에 남편과 친구와 함께 왔던 곳이 생각났어요. 아래를 보니 무지개빛 분수가 하늘높이 치솟고 있어요. 왼쪽 아래 난간쪽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한달 후면 연분홍 벚꽃이 활짝피어 푸른 소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죠. 휴게소 자연경관과 함께 아름답게 조성된 연못가 주변은 핑크빛 벚꽃, 연초록의 나무들과 진분홍 철쭉, 화사한 봄꽃들이 어우러지는 곳인데요. 단체방문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포근하지 않아서인지 이곳에 있는 거위커플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조만간 만날 수 있고 연못을 종횡무진하면서 봄날을 만끽할 듯 해요. 무지개빛 물보라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많은 휴일입니다. 어린 유치원생들이 즐겨찾는 연못가에서 단연 인기있는 것은 거위들이죠.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거위의 꺽꺽 거리가 시끄럽지 않고 정겹게 들리곤 하죠. 물과 산, 봄꽃이 활짝 피게 될 연못 주위는 가볍게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예요. 숲속의 왈츠를 듯는 듯 산새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정담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느껴지니까요. 행복한 가족이 연주회를 하고 있는 곳인데 이 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곤 하죠. 연못의 물과 산의 어두운 배경으로 인물사진 찍기 좋은곳이기도 하죠.이렇게 찍어보아요. 2년전 4월에 함께왔던 분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하고 있어서 더 좋아요. 가볍게 산책하고 위를 보니 함께온 부부는 사진 찍고 있네요. 이 밑으로 가면 자물쇠와 열쇠가 예술적으로 설치된 공간도 구경할 수 있어요.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은 봄꽃 화분이 놓일거에요. 넓은 주차장이 꽉 차고 있네요.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요. 저희 일행은 동산가는길을 경유하여 환경학습과 산림체험의 전당이라고 할 수 있는 푸른학습원까지 올라갔어요. 잉어가 노닐고 있는 연못까지 가서 등산도 했습니다. 만인산을 좀 깊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야생화들이 있죠. 눈을 크게 뜨고 봐야 겨우 찾을 수 있는 작은 요정들. 앙증맞은 노루귀들과 눈맞추고 왔어요. 이제 아장아장 숲속을 나오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어 가슴이 아프네요. 무분별한 사진가들이 은연중 밟기도 하고 탐방로를 개발 하다보니 고사가 되어서 지금은 찾을수가 없어서 많이 안타까워요.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55만평 규모로 조성됐어요. 숲속의 교실, 산림욕장, 가족휴양지구, 푸른학습원, 양영장, 체력단련실, 휴게소, 등산로 등을 갖추고 있어요. 도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친근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봄꽃이 톡톡 소리쳐 올라올때 놓치지 않고 꼭 가봐야 할 만인산 자연휴양림의 주말풍경을 전해드렸습니다.

문수산 산림욕장 - 경기 김포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35-1 * 031 980 2966 * 입장료 무료, 주차료 1일 1000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아침에 문수산 산림욕장으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눈이 그쳤다. 연일 계속된 한파로 눈 밑엔 얼음이라 미끄러워 경사진 곳은 걷기 힘들어서 입구 쪽에서 사진만 몇장 찍고 돌아왔다. 그리 넓은 휴양림은 아니지만 오랫만에 빽빽히 둘러선 나무들을 보니 좋았다. 동창이 밝은 지도 오랜 시간인데 어디선가 닭이 어찌도 우는지...호수공원의 하루종일 우는 닭 생각이 났다. 개소리도 났다. 멍멍멍멍...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눈과 나무만 산림욕장을 지키고 있었다.

녹음의 숲 '산림욕장' 풍경 스케치
이젠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그런 따스한 봄날이다. 엊그제 주말 한낮엔 좀 덥긴 했어도 봄의 전령은 그렇게 제대로 찾아왔다. 그래서 주말에 날씨도 좋고해 방콕 대신 저기 어디 좀 다녀왔다. 보통은 무더운 여름에 찾는 시원한 바닷가의 해수욕장이 있다면.. 빽빽한 나무들로 우거진 녹음이 짙은 숲속의 산림욕장을 찾는 것도 색다른 망중한이다. 숲속의 맑고 신선한 공기를 자연스럽게 음미하는 말 그대로 산림욕.. 그곳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무언가 생각도 정리하며, 숲 사이로 비친 햇살과 함께 나무 벤치에 누워 낮잠도 청하는 등 자연 그 자체를 즐겼다. 역시 숲은 좋은 거. 이에 그런 산림욕장 풍광 스케치를 올려보는데.. 어디 한 번 구경해 보시라.. ~ 이곳엔 각종 운동 기구는 물론, 그 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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