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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쓰나미라는 재난상황과 죠스의 어색한 동거
더워도 너무 덥다. 이렇게 더운 시즌이면 늘 등장하는 종류의 영화들이 있다. 그렇다. 공포 내지 스릴러와 같은 장르의 영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으니 예의상 한 편 정도는 관람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는 훼이크고 실은 시사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 "베이트", 일단 식인상어의 대명사 "죠스"류의 영화임엔 틀림 없지만, 한 세기를 훌쩍 뛰어넘는 21세기에 제작된 영화이기에 죠스보다는 아무래도 한층 진화한 형태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봤자일 듯도 싶다. 어차피 여름 한 철 오싹한 기운을 느끼며 찜통더위를 몰아내기 위해 관람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의 범주에 포함되기밖에 더 하겠는가. 다만, 쓰나미라는 재난 상황이 더해지고, 때문에 물에 잠긴 도심에서 생존한 사람들 틈 사

<베이트> 피서용으로는 딱!
재난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보고 왔다. 얼마 전 식인상어 청상아리로 오인되었다 환도상어로 안도를 하게 된 울산 상어 출몰 뉴스도 있었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거대 식인상어에 대한 공포는 고전 이후로 요즘도 계속되는 스릴러 소재라 하겠다. 여기에 해일이라는 자연 재해까지 합쳐진 호주 영화 는 극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여름 피서용으로 안성맞춤이어서 영화 내내 냉동 창고에 들어가 얼얼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쓰나미로 폐허가 된 건물에서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래키며 우악스럽게 덤비는 백상어까지 대적하며 탈출을 위해 싸우는 과정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물 속 공포와 잔인한 포식자의 심장마비 유발하는 장면들이 쑥쑥 들어오는

더 임파서블 The Impossible, 2012
더 임파서블 The Impossible, 2012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제랄딘 채플린, 톰 홀랜드 스페인 | 액션, 드라마 | 2013.01.17 | 12세이상관람가 | 113분 영화로도 끔찍했던 쓰나미.. 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더 임파서블. 실제는 더 끔찍하고 힘들었을 것 같아.. 차마 이 영화를 보면서도 눈을 얼마나 감았다 떳다 봤는지 모르겠다. ㅠㅠ 여주인공의 나오미 왓츠의 연기도 너무 리얼하고 물살에 휩슬려 가면서 다치고 찟기도 몸이 너덜너덜 ㅜㅜ 해 지면서 자식을 위해 가족을 찾으려고 서로서로 애쓰는 모습에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이 가족들은 정말 극적으로 다행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

더 임파서블... 재난은 눈요기거리가 아니었다..
'더 임파서블’은 '쓰나미'라는 말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알린..그 유명한 2004년 동남아 대지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태국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지내다 쓰나미를 당한 스페인 일가족(남편,아내,세 어린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 등 유명 헐리우드 배우가 출연하였지만, 특이하게도 태생은 스페인 영화이다. 알고보면 이런 국적이 혼동되는 영화가 은근히 있더라. 개봉중인 공포영화'마마'도 알고보면 스페인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 내가 그동안 재난영화라는 장르에 대해 크게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눈을 현혹시키는 스펙타클한 컴퓨터 그래픽 대재해의 위용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드라마와 영웅적인 등장인물로 버무려져 있는 헐리우드 재난영화들.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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