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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일드 추천] 육왕](https://img.zoomtrend.com/2025/08/17/5c2f4e16-390c-56c8-a123-b8d2812d934b.jpg)
[일드 추천] 육왕
육왕은 처음부터 뭔가 남다른 느낌을 주는 드라마였다. 일단 이 작품이 실제 존재하는 "기네야"라는 기업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 제일 흥미로웠다. 그냥 머릿속에서 상상해서 만든 게 아니라, 실제로 일본에 있던 작은 버선 공장의 이야기가 바탕이 됐다는 점. 모티브가 존재하다보니 스토리가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생각이 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의 가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가업이라는 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데, 일본은 아직도 가족이 대를 이어 회사를 지키는 문화가 강한가보다. 육왕에 나오는 코하제야도 100년 넘게 버선만 만들어온 작은 회사다. 사장 미야자와 코이치가.......
[알카라스의 여름] 매몰되는 세월 속에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으로 카를라 시몬 감독의 영화는 처음 보게 되었네요. 제작이나 촬영 등 여성의 참여가 많고 86년생으로 젊은 감독의 유년 시절 시선으로 바라본 알카라스를 그리고 있어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뭔가 아기자기하고 유려하니 흘러갑니다. 3/5 소품같은 작품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명하거나 경력 배우들을 안쓰고 지역에서 오디션으로 뽑아서 그런지 날것스러우면서도 과함이 없게 연출해서 작풍에 잘 묻어가는 느낌이 좋기는 하지만 지역 소품적인 스토리로서 모큐멘터리 같이 다가옵니다. 복숭아 농장을 하고 있지만 태양열 발전이 돈이 되면서 소작을 해오던 주인공 가족은 농사를 접게 되는게 큰 사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