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고질라 미국 시리즈는 나름 잘 만들기는 했지만, 해당 스타일은 한 번 이상 하기 힘들다는 결론이 더 강한 편입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영화 역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들도 있고 말입니다. 게다가 킹콩과 묶어서 괴수 영화들의 모음을 만들겠다는 기묘한 발상 역시 약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전편의 감독인 가렛 에드워즈가 일단은 속편에 관해서는 맡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는 마이클 도허티 라는 사람이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감독은 크람푸스 라는 묘한 영화를 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묘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팬메이드 포스터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