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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소설> 극심한 공포, 낮에 보는 걸로...

<살인 소설> 극심한 공포, 낮에 보는 걸로...

실제 살인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쓰고 있는 주인공이 왕년의 베스트셀러 작가의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엄청나게 마음 고생을 하는 범죄 스릴러 판타지 영화 언론시사회를 보고 왔다. 영화 홍보자료를 먼저 살펴보니 스콧 데릭슨 감독과 공동 집필한 C. 로버트 카길이 실제로 영화 을 보고 악몽을 꾼 후 아이디어를 얻어 스토리를 만들게 되었다는 문구가 눈에 띄어,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공포감이 예상되었다. 영화가 드디어 시작되고 여타 영화의 설정과는 조금 색다른 '실화범죄 전문 소설가'라는 주인공이 가족들과 살인 현장인 집으로 이사를 가서 발견하게 되는 8mm 필름과 구식 영사기 그리고 그 흐릿하고 리얼한 필름의 오래된 영상들이 하나 하나 보여지니, 그 소름끼치는 남다른

<내가 살인범이다> 숨가쁜 액션 태풍

<내가 살인범이다> 숨가쁜 액션 태풍

진짜 아플 것 같은 난투극이 시작부터 작렬하고 카메라의 숨가쁜 움직임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핸드헬드 방식으로 생동감과 현장감에서 그 차원이 남달랐다. 앞선 시사회의 반응이 좋은 것을 알고는 간 시사회지만 이렇게 초반부터 감독이 관객의 심장을 아주 쥐어 짜고 흔들어대는 줄은 몰라 금세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범이 스타 작가가 되고, 가해자와 피해가가 바뀌고, 사회는 천박함과 경박의 극치를 보여주며 얄팍하고 미친 세상이란 정나라한 해부가 이어서 전개되는데, 다소 아쉬운 조연들 연기와 정도를 벗어난 극단적 캐릭터 설정이 좀 과하여 아쉽긴 했지만, 사실 조롱과 고발이란 측면에서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극적인 전개와 장면연결 등에서의 구석구석까지 매끄럽

<007 스카이폴> 50주년에 걸맞게 작정하고 제대로

<007 스카이폴> 50주년에 걸맞게 작정하고 제대로

영국의 대표적 첩보 액션물의 주인공 '007 제임스 본드'가 50주년을 맞아 작정하고 스케일과 호화 캐스팅 등을 쏟아 부은 영화 <007 스카이폴>을 보고 왔다. '007 시리즈'는 우리 엄마도 처녀 때 많이 보셨다 하고, 나도 어릴적부터 스파이 영화의 대명사로 여기며 몇 편을 봐 왔기에 최근에 약간 아쉬운 시리즈로 밀리기 전까지 나름대로 즐겨했던 기억이 있다. 영국 팝그룹 '듀란 듀란'의 주제가 '뷰 투 어 킬'로 유명한 1985년작 <007 뷰 투 어 킬>(본드 역:로저 무어)도 인상에 남고, 가장 많이 기억나는 제임스 본드로는 피어스 브로스넌인데, 그와 본드 걸 할 베리로 유명했던 2002년 <007 어나더데이>까지 장신(1962년 '살인 번호' 1대 제임스 본드

<아르고> 실화 속 극도의 긴장감 최고

<아르고> 실화 속 극도의 긴장감 최고

30년 만에 공개되는 인질구출 실화를 다룬 벤 애플렉의 성공적인 감독작 시사회를 손에 땀을 쥐며 보고 왔다. 1950년 이란의 모사데크 민주총리가 미국과 영국 소유의 정유시설을 국유화해 국민에게 돌려주자, 미국, 영국은 쿠데타를 음모해 모사데크를 축출하고 리자 팔레비를 총리로 앉혔고, 팔레비와 그의 아내의 사치에 1979년 분노한 국민들이 그를 몰아내고, 그가 미국으로 망명을 하자 성난 시민들이 미국대사관을 점령하기에 이르는 상황이 바로 이 영화 속 사건의 발단이라 한다. 이야기는 그 와중에 대사관에서 빠져 나와 캐나다대사관에 탈출 중인 6인의 대사관 직원을 구해야 하는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에서 주인공 CIA 구출 전문요원 '멘데즈'의 기가 막힌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