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축제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 즈음에는 별 생각없이 갔다가 축제 구경하는 일이 잦은데요- 그래도 진짜 일본식 축제, 마쯔리(?)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가마 메고 영차영차하고, 노점들이 잔뜩 들어와서 먹을 것을 팔고, 사람들은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니는.... 어제 지유가오카에서 만난 마쯔리이야기입니다. 저녁 먹고 동네 구경하며 걷고 있는데, 왠일로 이 늦은 시간에 이 동네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가만히 보니, 신사에서 열린 마쯔리였습니다. ▲ 노는 것 좋아하는 것은 세계 어딜 가나 똑같습니다. ▲ 무슨 풍선인가 했더니 솜사탕 가게 ▲ 역시 축제는 사격이나 뽑기나 아무튼 이런 오락들이 대세 ▲ 좁은 신사안에 사람들이 많이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