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요르고스 란티모스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제대로 본 게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였는데, 당시에 정말 독특한 연출을 보여줬죠. 그리고 이번에는 "And" 라는 영화를 만든다고 합니다. 뉴 올리언즈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아직 플롯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더군요. 엠마 스톤, 윌렘 데포, 제시 플레먼스, 마가렛 퀄리가 이 영화에 출연 할 거라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요새 가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많이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이래저래 니나 시몬의 이야기를 갑자기 다시 찾게 되는가 하면, 아레사 프랭클린 전기 영화도 찾아보게 되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이 글을 쓰는게 작년 연말인데, 머라이어 캐리의 연금 시즌을 지나온 상황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 이야기도 참 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튼간에, 휘트니 휴스턴 전기 영롸라서 좀 궁금한 것도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 영화의 북미 평가느 ㄴ별로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좀 미묘하긴 하네요. 그럼 영상 클립 갑니다. 영상 클립은 뭐.......아시는 노래죠.
개인적으로 R.I.P.D 라는 영화를 정말 아쉬워 합니다. 재미가 없는 것도 있지만, 영화가 가진 아이디어에 비해서 영화가 너무 평범하게 흘러갔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있어서 말이죠. 분명 잘 갈 수 있는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방향을 제대로 못 잡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일단 미국에서는 2차 시장으로 직행 하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정말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진행이 안 되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예고편 입니다. 기묘하게도, 1편보다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