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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 주의사항
날씨 한 번 좋군요. 잠깐 아키바 갔다가, 묘진에 갔다가, 돔에 가면 되겠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아사쿠사바시. 사실 돔이 있는 스이도바시까진 소부선 한 방에 갈 수 있습니다. 완전 편하죠. 꿀이다 꿀 조금 더 쉴까도 싶었지만 새벽 5시부터 잠을 못 자고 있었으니 더 있어봐야 시간낭비였겠죠. 일단 돔에서는... 페트병이나 그런 거 500ml 이상이면 무조건 반입 안됩니다. 다 거릅니다. 그냥 우리나라 야구장이랑 룰은 같아요. 그러니 수분보급이 힘들겠죠. 화장실도 문제지만 공연 중간에 방전되기 싫으면 어쨌건 보충은 해줘야하고 이번 공연은 자비도 없이 저녁시간도 다 잡아먹어버리니까. 그러니 제 추천은 에너지젤리. 가능하면 경장. 저 오늘은 전투장비(?)만

러브라이브 - 러브라이브 IN 도쿄돔
묘진에서 도쿄돔까지는 2km 도 안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느긋하게 걸어갑니다. 도쿄돔 호텔이 멀리서도 보이니까 찾아가는 건 제법 쉬워요. 중간에 상하이 팬미팅에 참석한 중국분이 길을 물어서 같이 갔습니다. 나 중국말 모름! 너 한국말 모름! 근데 일어는 둘 다 알아! (...) 이미 다섯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은 딱 안 미어터질 정도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시간을 노렸다아아앗! 살 건 이틈에 다 사 버리고 재빨리 이탈! 아직 남은 게 있어서 손쉽게 해치웠습니다. 이번엔 물량을 넉넉하게 준비해줬네요... 물론 매진되어 못 사는 것도 있으니까 빨리 오는 게 제일 좋지만. 새삼 진짜 크구나 하는 걸 실감했습니다. 이렇게 큰 곳에서 뮤즈가 공연을 하는구

프리미어12 준결승전(한국일본@도쿄돔) 직관기
어제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던 프리미어12 준결승전을 도쿄돔에서 직접 보고 왔다. 마침 학교가 근처이기도 했고, 또 언제 한번 아내랑 도쿄돔에서 야구경기를 보려고 했었는데 딱 좋은 기회가 찾아 온 것이다.도쿄돔 자체는 처음이 아니지만, 내부로 들어가는 건 처음이었다. 야구경기는 물론이고 각종 콘서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입학식 때문에 올 봄에 무도관에도 가봤으니 나름 유명한 공연장은 들어가 본셈? 이렇게 밖에는 선발 선수진 명단도 나와 있다.자리별로 가격이 다른데, 나와 아내는 내야 자유석이었다. 2층이라 경기장과는 거리가 있고, 자유석인 만큼 좌석 확보도 쉽지 않지만 일찍 가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위 사진이 딱 내가 보던 시선. 시합전에 한국팀이 연습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물론 말로만 듣

2008 도쿄 여행기 Day1 -아키하바라, 도쿄 돔- (8/27/2008)
사실 전날부터 조짐이 좋지 않았다. 퇴근해서 내일부터 필요할 것들을 챙기고 있는데 프린터가 작동이 안되는 것이다. 아니 당장 공항에서 로밍폰 확인서도 필요하고 지도도 뽑아야 하고 무엇보다 당장 항공권 e티켓 출력도 안했는데 프린터가 안되다니! 전원을 껐다 켜고 포트를 뺐다 끼우고 프로그램을 삭제했다 재설치하고.. 별짓을 다해도 프린터는 종이를 뱉어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마 그렇게 세시간 가깝게 허비한 듯.. 기나긴 삽질 끝에 간신히 프린터를 되살려낸 뒤(어떻게 한 건지는 모름) 필요한 서류들을 출력하고 짐 정리를 마무리 한 뒤 나는 잠자리에 들었다. 출발 당일의 상황은 더욱 그지 같았다. 내가 늦잠을 잔 것이다-_- 비행기 출발 시각은 8시 55분인데 우리가 공항에 도착한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