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반게리온:Q 개봉 당일 조조로 봤습니다. 이래저래 영화 보면 조조로 많이 다니는데, 이렇게 사람 많은건 처음 봄; 음 덕후스멜. 물론 전 덕후가 아닙니다. 2. 보기 전에 시놉시스 다 접하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이래저래 말하는 것 처럼 아주 충공그깽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이 떡밥들 다 어케 수거하지 하는 걱정이..-_-; 덕분에 다음편이 더욱 기대되기도 하고. 아주 다 끝낼것 처럼 하더니 막판에 반전이 좀 짜증나기도 하고 -_-; (통쾌하게 끝나버리는걸 바랬) 3. 미사토를 깝시다. 미사토는 신지의 원쑤. 와 썅뇬, 파때는 서드 일으키려는 신지한테 가라고, 니 하고싶은거 하라고 그러더니 14년만에 지들이 억지로 꺼내놓고는 서드의 원흉이라고 대놓고 무시는 물론 목숨까지 멋대로 취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