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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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IT 결산, 생성 AI 시대가 찾아왔다

2022년이 지나갔다.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나 사람답게 사나 싶었더니, 전쟁이 일어나고 에너지 위기, 곡물 위기로 이어진 한 해.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상승, 여전한 기후 위기는 또 어떻고. 기술 트렌드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슈링크(Shrink)’를 꼽아야 하지 않을까. 지난 2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것과는 반대로, 올해는 모든 것이 수축된 한 해였으니까. 어쨌든 시간은 흘러간다. 2023년 말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부터 소비자 기술 중심으로 2022년 IT 트렌드를 정리해 보자. 먼저 전에 썼던 2022년 예상과 한 번 비교해보자. P2E 게임이 망할 거란 예상은 맞았다고 본다

2022년에 간 성당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3년 1월 20일 | 
2022년 결산 마지막은 성당여행입니다. 뜬금없이 꽂혀 성당을 보러 다닌지도 어언 7년차, 단기간에 가장 많은 포스팅을 채워넣은 주제이기도 할텐데 연말 결산해볼 생각을 왜 안했지? 암튼 이제라도 결산 항목에 넣기로 합니다. 땅땅! 시간은 쪼그라드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다니기도 조심스럽고 평소 잠겨있는 성당도 많아 답사가 꽤나 위축되었지만 그래도 세어보니 생각보다는 많이 다녀왔네요? 나갔을때 어떻게든 주변 성당은 모조리 훑어보려는 해외 파트의 분량 덕택이겠지만서도. ^^; 첫 포스팅은 재작년 9월에 다녀온 고양 탄현동성당의 뒤늦은 답사 보고였군요. 넓지 않은 부지에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저층보다 고층이 확장되는 흥미로운 구성이었죠. 봄이 끝나갈 즈음 코

2022년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3년 1월 16일 | 
2022년 결산 두 번째는 영화입니다. 세어보니 작년에 본 영화는 모두 75편으로 집계 이후 역대 최저! ...가 될 뻔했는데 얼마전 넷플릭스로 본 "외계+인"을 끼워넣어 간신히 재작년과 같은 76편이 되었네요. 목록을 훑다 감이 오는 걸로다가 이번에는 딱 열 편만 골라 가나다 순으로 추렸습니다. 에디 레드메인은 우주적 존재를 꿈꾸나, "그 남자, 좋은 간호사" 몸으로 고뇌하는 야생의 햄릿이라니, "노스맨"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속의, "더 배트맨" 취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라스트 신, "어나더 라운드" 세입자의 복 중에 이웃 복이 첫 번째라더니, "옆집사람" 지난 시대의 오락물과 그 팬들에 대한 최고의 헌사, "탑건 매버릭" 전쟁이 가장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