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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교환학생, 마인강과 뢰머광장
학교끝나고 별 할 일 없이 서성거렸던 날로 기억. 이때만 해도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있었다. (지금은 눈내리고 눈도 다 안녹고, 춥고... 미친 날씨다. 한강에 참 자주 갔었다. 집앞에도 있었고, 서래마을에서 과외할 때에는 반포 한강공원도 자주 가곤 했었다. 양재천도 갔었고. 마침 프랑크푸르트 AM MAIN도 마인 강을 끼고 있다. 아담한 사이즈지만 한강의 축소판 같은 느낌도 있고, 좋은 곳이다. 자전거가 있다면 타고 다니기 좋은 곳, 집 주변에 있다면 조깅하기 좋은 곳이다. 기숙사와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날이 좋아지면 나가서 그냥 누워서 뒹굴거리고 싶다. 샤히드와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과. 거의 뭐 샤히드는 일주일에 4-5번은 보는듯. 샤히드도 의무적이라기보다는 같이 논다는 개념으로 다니는 거니까(라고

129_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
독일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의 중심 뢰머 광장으로. (신시가지의 메인 스트릿에서 샛길로 빠져나오면 구시가지까지 이어진다.) 광장의 중심엔 정의의 여신 내 앞에서는 누구라도 얄짤없다는 느낌 삼각적인 비스켓처럼 보이는 구 시청사는 정의의 여신과 마주보고 서 있다. (진짜 페어플레이해야 할 듯) 뾰족한 첨탑의 니콜라이 교회 구시가지 광장을 둘러싼 이런 이쁘장한 목조 건물들은 너무 유럽스럽다 못해 동양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 과자 포장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이 곳의 반목조 건물들은 '오스트차일레'라고 부른다고. 주위는 벌써부터 어둑어둑. 낮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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