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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西安) - 출국, 그리고 대낮의 회족(回族)시장
많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큰 이벤트가 해외여행이지만, 그 시작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그만두는 것 같은 것 말이죠. 회사를 그만두면 앞으로 먹고 살 일을 걱정해야지 무슨 여행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10년 동안 다닌 회사에서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여행비용과 휴가혜택이 있어 정식으로 퇴직처리 되기 전에 여행을 다녀와야만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관점과 장소를 바꾼 곳에서 장래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입니다. 게다가, 평생 외국 한번 다녀오지 못한 어머니, 아버지도 여행 한번 보내 드려야 겠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모님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와 제가 차분히 생각을 할 수 있을 만한 장소를 고려하고, 가용한 비

중국청도하면 청도맥주+양꼬치
여름철 야외에서 청도맥주와 양꼬치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중국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지금 중국청도에 출장을 와 있는데요. 어제 저녁은 함께 온 한국인직원과 양꼬치를 먹었습니다.청도 구시가지 쪽 가면 이런 풍경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지역에서 역사가 오래된 양꼬치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 아줌마가 있는 곳...이 지역에서 유명한 胖姐뚱보아줌마 양꼬치집 입니다. 이전에 저랑 함께 사진을 찍은 적도 있고, 소개도 해 드렸죠. 어제도 이렇게 야외에 사람이 많더군요. 뒷모습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헤어스타일의 포스가 대단합니다.어제도 저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어제 가니까 저 멀리서 저를 알아보시고 오랜만에 왔냐고 하시더군요. 저 헤어스타일... 아래 3년전인가

역시 청도에서는 청도맥주와 양꼬치
청도는 청도맥주가 유명하다. 청도구시가지에 맥주거리도 있다. 매년 청도맥주축제도 하는데, 여긴 몇 년전 가보고 실망해서 별로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다. 청도맥주공장에서도 생산라인별로 품질이 다르다는 소문이 있던데, 청도토박이 친구말에 의하면 1호기 생산라인에서 나오는 맥주는 정부납품용으로 쓰이며 일반인은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아무튼 여름엔 야외에서 청도맥주와 함께 양꼬치를 먹으면 아주 좋다. 술을 잘 못하는 나에게도 저 조합은 땡긴다.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다. 저 때가 약 11시 가까이 되었음에도 사람들이 저렇게 나와서 식사를 하고 있다. 저기 앉아 있는 아주머니가 이전에 내가 소개했던 아주머니이시다. 바로 아래 사진.반평생 저 헤어스타일로 여기서 胖姐烧烤 라는 간판으로 장사를 해 오신 분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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