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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시드 (The Possessed.1977)
1977년에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에서 제리 소프 감독이 만든 TV용 심령 스릴러 영화. 내용은 알콜중독증에 걸린 카톨릭 신부 케빈 리히가 밤길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 박아 그 자리에서 사망한 후 영혼이 연옥에 갇혔다가 참회 기도를 올려서 악마와 맞서 싸우는 엑소시스트의 사명을 부여 받아 지구로 돌아와 미국 오레곤 주 살렘에 소재한 카톨릭계 미션 스쿨 ‘헬렌 페이지 스쿨’에 가서 원인불명의 인체발화와 화재가 악마의 소행인 것을 깨달아 엑소시즘에 나서는 이야기다. 본작은 줄거리와 소재만 보면 딱 1973년에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영화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데. 이게 아류작이나 양산형 작품으로 보기 좀 애매한 구석이 있을 정도로 본편 스토리가 좀 이상하게 흘러간다.

엑소시즘 도중에 루시퍼가 나타난다면
카톨릭 사제인 신부 두 사람이 십자가와 성수를 들고 마귀와 대적하여 한창 엑소시즘에 열중을 하고 있는데 장난기가 발동했던지 갑자기 이들을 찾아온 루시퍼 "신부님들 수고가 많구려." 잘 놀다가 졸지에 뜻밖의 상황이라 마귀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이 뭐, 음~ 이런. ." 루시퍼, 마귀를 향해 "너 이름이 머지?" 엑소시즘은 중단되고 루시퍼를 제외한 모두가 대략 난감한 상황

엑소시스트: 악마의 영혼 (A demon within, 2017)
2017년에 아유시 뱅커, 저스틴 라로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어 데몬 위딘’. 한국에서는 2018년에 ‘엑소시스트: 악마의 영혼’이란 제목으로 번안되어 수입됐다. 내용은 1914년에 미국 일리노이 주 크레스트윅에서 네파스(Nefas)라는 악마가 어린 소녀의 몸에 씌여 엑소시즘 의식이 거행됐는데 그로부터 100년 후인 2014년에 줄리아, 샬럿 모녀가 새 집으로 이사를 갔다가 그 집이 실은 엑소시즘이 벌어졌던 곳이라, 네파스 악령이 샬럿에게 씌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실화 드립을 치고 있지만, 페이크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제작된 게 아니라 일반 영화로 만들었다. 애초에 악령 CG를 너무 대놓고 집어넣어서 리얼의 ‘리’자도 찾아볼 수가 없다

검은 사제들 (2015)
2015년에 장재현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김윤석,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2015년에 로마 교황청의 장미 십자회에서 쫓던 12가지 형상을 가진 12악마 중 한 마리가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발견되었는데 엑소시즘을 행한 이탈리아 신부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마침 그 자리에서 신부가 탄 차량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던 여고생 영신이 악마에 씌이자 김신부가 교단의 반대와 의심 속에 구마 의식에 들어간 지 6개월이 지난 후, 김신부의 보조 사제들이 연이어 그만둬 새로운 사제를 찾던 중, 신학생 최부제가 선택되어 김신부를 돕는 척 하면서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고 한 팀이 되어 최후의 구마 의식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영화 개봉 전에 포스터가 공개되고, 강동원이 사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