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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맨 둠

찢고 죽인다 2013년에 취소된 게임인데 형식이 2016년의 [둠]과 비슷합니다. 물론 처형시스템이나 멘틀 시스템이 이전에 없던 시스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각 요소가 자연스레 연결되는 액션 구조가 비슷해서 보다 일찍 개발하던 [매버릭헌터]가 선구적(?)으로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음. 만일 개발 취소되지 않았다면 [둠]은 아류작이란 평을 피하기 위해 뭔가 다른 시스템을 넣어서 더 해괴한 작품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 작품이 발매 안된 것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는 건지 (...) PS. 아니, 생각해보니 언젠가부터 다방면으로 뻗어나가던 제 포스팅 방향이 한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네요 (...)

[불렛스톰]과 한계에 관해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그냥 이 게임을 하면서 다른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리뷰가 아니고 레벨디자인에 대한 고찰에 관한 거에요. 먼저 말하기 앞서, 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대신에 매우 어려운)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물론 꼭 그렇게 디자인하지 않아도 되요. 하지만 제 스승(?)에게서 배운, "가능한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배려해야 견고한 게임이 나온다."는 말을 새기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반대의 디자인을 무시하는 듯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게 꼭 좋은 방향은 아니니까, 그 점은 주의해주세요. [불렛스톰]의 게임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총을 쏘고 적을 죽여 포인트를 얻고, 어떤 기계에 접속해서 총알과 업그레이드를 삽니다.

에이리어51

에이리어51

2006년에 나온 데이비드 듀코브니, 마릴린 맨슨 주연의 SF 호러 스릴러... 는 아니고, 레일슈팅 FPS게임입니다. 다만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마릴린 맨슨이 성우로 참여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걸로 화제성을 띄기도 했었죠. 하지만 큰 기대는 마세요. 화제성이 다 거든요. 이 게임의 원작이 아타리의 51구역이었고, 심각한 척하지만 결국 전반적으로 그 게임의 쌈마이틱함과 아케이드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하프라이프2]와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나온지 오래된 상황임에도 레일슈팅 FPS로서 스토리텔링 방식도, 진행방식도 허술하고 매력이 없습니다. 스토리는 51구역에 대한 음모론을 아주 총집합 시키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비슷하게 총집합 시킨 [데이어스 엑스]와 설정이 중복

두 개의 크툴루 게임들

두 개의 크툴루 게임들

E3 2018에서 두 개의 크툴루 신화 관련 게임이 공개됬습니다. 나름 괜찮은 시도 같아보이는데, 대기업의 병크(...)에 가려져 빛을 못 본 듯(...) 두 게임의 이름은 [Sinking city]와, 소문만 무성했던 [Call of Cthulhu]입니다. [Sinking city]는 컨셉트레일러만 공개된 상태며, 크툴루 신화 게임사상 최초의 오픈월드 게임이 될 거라고 합니다. (왠지 불안) [Call of Cthulhu]는 작년 컨셉 티저에 이은 다른 컨셉 티저를 선보이는 동시에, 게임플레이 데모도 내놓았다고 합니다(!) [Sinking City 컨셉 트레일러] [올해 2월에 공개된 Call of Cthulhu 플레이영상] [Call of Cthul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