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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2019) / 토드 필립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4월 6일

출처: IMP Awards 유명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이지만 현실에서는 동네 행사에 출장 광대일 뿐인 아서 플렉(호아퀸 피닉스)은 동네 불량배들에게 얻어 맞고 동료들에게도 무시 당한다. 밤 지하철에서 지쳐 돌아가던 아서는 시비를 거는 여피 청년들을 우발적으로 사살하고 사건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언론은 살인자를 계급 투쟁의 반영웅처럼 그린다. 제목부터가 [배트맨] 세계관의 가장 유명한 악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던 코미디언 지망생이 타이틀롤에 걸맞는 대악당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 라는 얼개를 갖추었으나 핵심 캐릭터를 빌린 독립 영화에 가깝다. 영화 마지막에 우리가 알고 있는 [조커] 비슷한 인물이 되긴 하지만, 코믹스와 만화영화, 영화, 게임 어디에서 등장한 [조커]와도 다르고 최소한 범죄조직이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 / 퀀틴 타란티노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4월 5일

출처: IMP Awards 한 때 수퍼스타였지만 가까스로 할리우드에서 배역을 맡고 있는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이탈리아 영화계에서 온 제의를 받아들일지 고민한다. 그의 전담 스턴트맨이자 로드 매니저 역할을 겸하고 있는 클리프 부쓰(브래드 피트)는 동네 주변 농장에 모여 살고 있는 히피들을 목격하고, 릭이 살고 있는 할리우드 고급 주택가 옆집에는 한창 유명세가 오른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라팔 자위어루차)와 부인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가 이사 온다. 세계대전의 상흔이 사라지고 미국의 풍요로움이 극대 달하고 히피들이 늘어나고 있던 1969년 헐리웃의 경력 단절이 오기 시작한 스타 배우를 중심으로 당시 분위기와 ‘특정’ 사건을 조합해 버무린 잡탕 같은 이야기. 전성기를 달리던 헐리웃에 적응하지

타짜: 원 아이드 잭 (2019) / 권오광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4월 1일

출처: 다음 영화 공무원 시험을 치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기는 한데 사설 하우스에서 도박으로 돈을 벌던 도일출(박정민)은 어느날 마주친 마돈나(최유화)의 미모에 반해 꽁지돈까지 동원해서 큰 판에 끼어든다. 판돈을 날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 도일출을 명성 높은 타짜 애꾸(류승범)가 구해주고, 호구를 작업 하기 위한 자기 조직으로 데려간다. 원작 만화 3부를 각색해 조직적으로 사기 도박을 하는 두 남자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 훈련을 거쳐 조직적으로 도박을 하는 구성과 주인공이 짝귀(주진모)의 아들이며 학원을 다닌다는 설정과 등장인물 몇명의 이름을 빼면 원작의 얘기를 거의 가져오지 않았다. 원작의 나라를 바탕으로 한 애꾸는 드라마틱한 각색 과정에서 대부분 달라졌고, 영화판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은 당연하게 원

헌팅 오브 힐하우스 (The Haunting of Sharon Tate.2019)

헌팅 오브 힐하우스 (The Haunting of Sharon Tate.2019)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10월 11일

2019년에 ‘다니엘 파랜즈’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힌텅 오브 샤론 테이트’. 한국 개봉판 번안 제목은 ‘헌팅 오브 힐하우스’다. 내용은 1969년 8월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인 ‘샤론 테이트’가 임신을 한 몸으로 집에 홀로 돌아오고 친구들은 ‘제이 세브링’, ‘아비게일 폴저’, ‘보이치에흐 프리코프스키’, ‘텍스 왓슨’ 등이 반갑게 맞이해주지만, 자기 집인데도 친구들이 오래 관리를 해서 낯설고 남편의 부재가 겹쳐 우울해 하던 중, 한밤 중에 수상한 사람이 찾아오고 애완견 ‘세퍼스틴’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해 시체로 발견되어 불안과 공포, 악몽에 시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실제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자 여배우인 ‘샤론 테이트’가 ‘찰스 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