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2019) / 토드 필립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4월 6일 |
출처: IMP Awards 유명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꿈이지만 현실에서는 동네 행사에 출장 광대일 뿐인 아서 플렉(호아퀸 피닉스)은 동네 불량배들에게 얻어 맞고 동료들에게도 무시 당한다. 밤 지하철에서 지쳐 돌아가던 아서는 시비를 거는 여피 청년들을 우발적으로 사살하고 사건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언론은 살인자를 계급 투쟁의 반영웅처럼 그린다. 제목부터가 [배트맨] 세계관의 가장 유명한 악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던 코미디언 지망생이 타이틀롤에 걸맞는 대악당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 라는 얼개를 갖추었으나 핵심 캐릭터를 빌린 독립 영화에 가깝다. 영화 마지막에 우리가 알고 있는 [조커] 비슷한 인물이 되긴 하지만, 코믹스와 만화영화, 영화, 게임 어디에서 등장한 [조커]와도 다르고 최소한 범죄조직이라
엔딩 반응 요약.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3년 11월 4일 |
The Dark Knight Rises ::
By 레인스멜입니다.이구요.일걸요.기분탓.txt | 2013년 1월 13일 |
- 트릴로지가 드디어 끝난다(아니,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놀란과 베일의 배트맨과 작별할 시간이 온 것이다. 물론 놀란 감독은 올 여름(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Man of Steel'로 DC코믹스 영화화 프로젝트로 계속 만나볼 수 있지만 말이다.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고, 기대의 크기에 비례하는 실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이라는 그 세 글자가 제법 많은 부분을 상쇄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외적인 부분을 하나 살펴보고 넘어가자. 영화의 공식명칭은 <The Dark Knight Rises>. 우리의 배트맨은 (적어도 본 트릴로지에서는) 한 명이고, 영문법에 맞게 단수형이므로 동사에 's'를 붙였다. 그러나 국내 개봉에서는 졸지에 배트맨을 배트멘으로 만
인턴 (2015)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2월 25일 |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고 포스터에 올라온로맨틱 홀리데이나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은 본 적이 없으니인턴 이 낸시 감독의 작품을 처음으로 본 경우군요. 리뷰해보죠. 전화번호부 출판 회사에서 40년 넘게 근무하고 은퇴해 노후생활을 즐기던 벤 (로버트 드 니로) 는은퇴 후 쓸모없어졌다 는 생각에 시달리며 자신감을 찾지 못하다가 시니어 인턴 (노인고용)에지원해서 인턴에 합격합니다. 그가 배정받은 직장은 창업 1년만에 220명을 고용한 온라인의류 쇼핑몰 기업. 당연하지만 이제까지 자기가 일하던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에 취업한 벤을기업 CEO 인 줄스 (앤 해서웨이)는 못마땅하게 여기죠. 사회 공헌이란 문제 때문에고용했지만 과연 70세 노인이 적응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