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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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마스크 주의보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9월 27일

최초의 민자역사라는 양원역 실화를 적절한 추억 판타지와 함께 섞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그 시절 감성을 신파와 녹여내는데 그러다보니 눈물때문에 마스크가 말랑말랑해져가는게 참... 이장훈 감독 작품으론 처음인데 아련함으로 계속 승부하는 분이시던~ 코로나로 아쉽게 되었는데 침체된 분위기에 조금 어두운 내용이다보니 더 힘을 못 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박정민과 윤아의 로코 분량도 괜찮았고 특히 이수경은 와 ㅠㅠ)b 차분한 신파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괜찮았던 영화 기적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수경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했더니 기묘한 가족의 주연이었네요. 너무 참한 누나로 나와서 연동이 안되었는데 개그분량도 좋았던~ 6년

느와르입니다 속지마요, [조작된도시]

느와르입니다 속지마요, [조작된도시]

한줄평: 트레일러보고 가지 맙시다! 호쾌한 영화 아닙니다. 표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의 누명을 벗는 것이지만, 주인공이 하나씩 부분적으로 성장하고 팀을 이끌고 세상과 부딪히는 과정을 더 깊게 그려내는 편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누명을 쓰고 고생하는 부분을 상당히 징그러울 정도로 디테일하게 그려냅니다. 후에 탈출하고 팀을 이끌다 작전실패로 팀이 고생하는 부분도 매우 폭력적으로 그려냅니다. 이 과정에서 영화가 느와르 스러워지며, 간혹 축쳐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끌고갈까 싶을 때즈음에 그 부분을 유머로 띄웁니다. 덕분에 적어도 판도라처럼 극한으로 치닫는 영화는 아니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호쾌한 영화를 기대하고 갔다면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이죠. 언론조작에 대한 시사문제를 채

[리뷰] 코리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지는 영화'

[리뷰] 코리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지는 영화'

긴린코 호수..|2012년 5월 13일

※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로써, 스포일이 있습니다. 스포일이 싫으신 분은 읽으시면 안대요 ㅠㅠ 영화 '코리아' 속 배경으로 나온 '91년 지바탁구선수권대회'는 어렸을때라 기억도 나지 않고, 더더욱이 남북단일팀을 만들어서 참가했다는 것도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때, '어? 축구만 단일팀이 있었던게 아니었네?' 하는 생각과 '당시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하는 의문에 이번 영화는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영화다. 하지원-배두나 양 투톱을 주연으로한 '코리아'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