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SF 시리즈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스타트랙이고 다른 하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이다. 스타트랙은 언제나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SF정석, 모범생 같은 느낌이라면, 가오갤은 상식 밖의 괴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영화의 구성으로 보면 완전히 상반된 두 시리즈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기 위해 애매하게 꼬아놓거나 불확실한 요소들을 절대 남겨놓지 않는 다는것이다. (꼬아만 놓고 풀지 못한채 마무리한 영화들이 얼마나 많던가) 그래서 시리즈물임에도 매 편마다 하나의 이야기가 확실하게 완결되어 하나의 완성품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지금에서야 리뷰를 쓰고있긴 하지만, 개봉 전부터 가오갤1 을 재상영관에서 복습까지 하고, 벼르고 있다가 개봉 당일날 칼같이 봤을만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