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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 가덕도 #4)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동선방조제, 정거마을 문화거리>
예전에는 이 정거마을에서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 했었나 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이 직거래 장터와 장소의 일정을 안내하는 부분이 텅 비어 있었는데요. 이곳 정거마을이 있는 가덕도는 곳곳에서 선사시대의 조개더미나 고분군 등이 발견되어 있어 일찍부터 마을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수천 년 동안 어촌 마을이었던 곳이죠. 풍부한 해산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보니 오랫동안 이곳 사람들은 바다에서 나는 것들을 잡아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곳 가거도는 제주도에서 이주해서 살아온 해녀분들이 꽤 계셨다고 해요. 이분들은 보통 제주도에 살다가 이곳 가거도로 시집을 와서 정착한 분들이기.......

(부산 강서구 / 가덕도 #3)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동선방조제, 정거마을 문화거리>
아직 3월 초인데 가덕도에는 벌써 봄꽃이 피었네요. 역시 남쪽 지역은 봄이 참 빨리 찾아옵니다. 날씨도 참 따뜻하군요. 포근한 날씨 속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준비한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천천히 길을 걸어보도록 하죠. 가덕도는 예로부터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곳을 돌아보면서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아요. 가덕도 도보 여행은 딱히 헤맬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갈맷길'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되기 때문이죠. 이 표지판 덕분에 큰 고민없이 가덕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웬만한 지역에 모두 이런 도보 여행길이 마련되어 있죠. 그.......

(부산 강서구 / 가덕도 #2)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눌차왜성, 눌차초등학교>
가덕도는 굴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굴 양식이 지난 1923년에 바로 이 가덕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굴 양식의 역사가 무려 100년이 넘습니다. 굴 양식을 포함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변화 속에서 풍부한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이 가덕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당연히 이 역사와 문화가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신공항 건설을 반대했었죠. 하지만 신공항은 예정했던 대로 건설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덕도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많은 굴 껍데기가 쌓여있길래 이게 다 뭔가 했습니다. ㅎㅎ 현재 가덕도에 살고 있는 주민은 약 4,000.......

(서울 강서구 / 김포 국제공항 #26) 서울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국내선, 국제선 공항. 김포 국제 공항 Gimpo International Airport
코로나 시국에 가장 바빴던 공항이 바로 김포공항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정확하게는 김포공항 국내선이 정말 바빴죠. 해외로 가는 길이 막히면서 인천공항은 공항 폐쇄 수준이 되었고 그래서 항공 수요는 국내선으로 집중이 됐습니다. 워낙 국내선 항공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보니 공급도 많아지고 그동안 사람들의 관심 밖이었던 지방공항들도 바쁘게 돌아가고 그랬었죠. 물론 이제는 이것도 모두 추억이 됐습니다. 반드시 추억 속에만 남겨둬야 할 이야기죠. 지금부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저의 코로나 속 국내선 여행을 함께 즐겨보시겠습니다. 저는 이날 아침 7시 5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1601편을 타고 울산으로 내려갑니다. 김포~울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