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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 가덕도 #9)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대항항 포진지 동굴>
부산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갈맷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두'라는 표현에 시선이 가는데요. 가덕도는 행정구역 상으로 부산 최서단에 속해 있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부산과는 다른 이미지의 부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이 큰 도시이고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는 도시라는 것을 이 가덕도가 잘 말해주고 있죠. 저는 가덕도의 남단에 위치한 '대항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대항마을은 '부산 최남단에 위치한 마지막 마을'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항이라는 한목(한 : '큰'의 순우리말)이라고도 불립니다. 매년 3~5월, 120여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덕도 전.......

(부산 강서구 / 가덕도 #8)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천성항>
이제는 부산신항에 이어 신공항이 들어서면서 전세계와 부산,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해 줄 교두보가 된 가덕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시설 모두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를 한다고 해도 환경 오염을 피할 수는 없죠. 그래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가, 문재인 정부 시절에 다시 가덕도로 돌아와 결국 특별법까지 만들면서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는 것이 확정됐죠. 근데 아직 토지 보상 문제, 부지 공사 업체 지정 문제도 해결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2024년 8월 기준) 제대로 공사가 진행될.......

(부산 강서구 / 가덕도 #7)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가덕진성, 천성진성>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이다 보니 섬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다가 안 보입니다. 여기가 섬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풍경도 만날 수 있죠. 섬 안에서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다양한 여행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신공항이 건설되면 아무래도 이 가덕도의 관광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그때가 되면 지금처럼 여유 있는 어촌마을의 분위기는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분명히 섬이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산이 많나요. ㅎㅎㅎㅎ 그리고 이 산들의 높이가 꽤 높습니다. 이 정도면 이곳 가덕도 사람들은 등산하려고 굳이 다른 지역을 찾아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참고로 가덕도.......

(부산 강서구 / 가덕도 #6) 굴 양식으로 유명했던 작은 어촌마을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공항으로. 신공항이 지어질 가덕도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국수당, 동선방조제>
제가 걷고 있는 이 산의 정상에 눈에 띄는 성벽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성벽치고는 가로폭이 작고 높이도 높지 않아 보여서 과연 이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가까이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지금 방문하는 이곳은 어느 신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 되겠습니다. 바로 '국수당'이라는 곳입니다. 가덕도는 예로부터 해양세력의 침략을 방어하는 최전방 방어진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덕도 최남단 외양포의 봉우리와 최북단 눌차의 봉우리가 외양포 국수봉은 전장에 나가 싸워온 남성을, 눌차 국수봉은 전장을 지원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곳 국수당은 지역을 지켜오신 '할머니&#.......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