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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의 중국여행기 | 2020년 4월 19일 |
![인도, 히말랴야 산맥의 산 봉우리들 ~23](https://img.zoomtrend.com/2020/04/19/99ECFE405E9B9D352388BC)
히말라야 산맥은 인도,네팔,중국에 가로 질러 놓여 있는 높은 산들을 껴안고 있습니다네팔과 중국 경계의 에베레스트 산 봉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톺으며 , 이 외에 칸첸종가,안나푸르나, K2, 마나슬루와 같은 해발 8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들은 세계의 등산가들이 목숨을 걸고 오르려고 했던 산봉우리들 입니다보통의 사람들은 히말라야 트랙킹을 하면서 히말라야 산맥의 산자락까지 가서 먼발치서 산봉우리들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만족하고 돌아 옵니다 ~폭포도 있고, 출렁다리도 있습니다칸첸중가 국립공원의 입구 입니다이곳에 오면 셀퍼들은 잠시 쉬었다 갑니다해발 2900m의 초우카 마을 입니다이 깊은 산 골짜기의 해발 3천m의 낮은(?) 언덕 위에 올라 가서 주변을 둘러봐도 기분은 쨩 ~이겠습니다숙소 앞의 간이 의자에 둘이 앉아서 어둠이 내려 앉는 산 주위를 보면서 나의 존재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 멀리 흰 눈이 덮여 있는 산 봉우리들은 보기에는 아주 가까워 보여도 실제 거리는 상당히 멉니다산에서는 해가 떨어지면 금새 사방이 캄캄해 집니다트랙킹 하는 사럼등을 모여서 야영을 했습니다흐르지 않는 물은 벌써 얼어 있습니다눈 뜨고 아침 먹고 나면 짐 챙겨 메고 길을 나섭니다취사용품이나 텐트 등은 네 발 친구들이 옮겨 주고 , 셀퍼들도 큰 짐 운반을 도와 줍니다해발 3,500m의 페당 기지 입니다롱따라는 이 깃발 헝겁에는 어떤 소원의 글을 적어 놓았을까요?우선은 안전 산행을 기원했을 것 입니다트랙킹은 주변의 산들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면서 즐기는 것(?) 입니다해발 3,950m의 종그리에서 휴식을 취합니다해발 4,500m의 종그리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에 오른 사람들은 고생한 셀퍼와 인증 샷을 남기기도 합니다해발 4,500m는 상당히 높은 지대 입니다여기에 오른 사람들은 그저 감개가 무량할 것 입니다그러나 고산병을 우습게 여기고 함부러 좋아라 날띄면 자기도 모르게 쓰러지는 불상사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티벳 여행시 해발 5천m에 있는 빙설(氷舌)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천천히 걸어다녀야 했습니다걸음이 빨라지면 금새 어지럼증이 옵니다 ~ 칸첸중가는 해발 8,586m이나 됩니다물론 저는 직접 등반은 할 수 없으니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산챙 사진 올리기를 마칩니다하산을 하면서 방목한 야크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해발 3000~6000m의 고산에서 사는 야크 입니다인도 외에도 저는 중국의 운남성(옥령설산),사천성(구채구),티벳 고산지대를 여행하면서 야크를 많이 봤습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야크" rel="tag" target="_blank">야크</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500m" rel="tag" target="_blank">500m</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히말라야 산맥" rel="tag" target="_blank">히말라야 산맥</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칸첸종가 국립공원" rel="tag" target="_blank">칸첸종가 국립공원</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초우카 2900m" rel="tag" target="_blank">초우카 2900m</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페당 3" rel="tag" target="_blank">페당 3</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종그리 3950m" rel="tag" target="_blank">종그리 3950m</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종그리 전망대 4" rel="tag" target="_blank">종그리 전망대 4</a> 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20년 4월 9일 |
![인도, 힌두교의 성지 강고트리 ~17](https://img.zoomtrend.com/2020/04/09/990BC73D5E8EBFD832EEB3)
강고트리의 한 사원 입니다뉴델리의 사람 많은 곳을 떠나 히말라야 산맥 아래의 강고트리로 떠나 갑니다자동차를 타고 간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여정 입니다산비탈에 산사태로 길이 막히면 돌과 흙을 치울 때가지는 꼼짝달싹 못하고 기다려야 합니다어디서들 왔는지 금새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길을 정리합니다포장도로에 들어서서 가다보면 느긋하게 길 복판을 걸어가는 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인도에서는 자동차 보다는 소가 우선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봉우리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습니다이 정도면 해발 3천m를 넘는 높이여서 걸음 속도를 평시처럼 걸어도 숨이 차게 됩니다삼나무들이 빼곡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강고트리(Gangotri)엔 4개의 힌두교 초타차르담 성지가 있는데, 이곳은 해발 3,040m의 고산지대 입니다성지순례를 하러 가도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것은 기본 입니다이 사원엔 강가 여신을 모셔 놓고 있습니다한 순례자가 땅 바닥에 업드려서 기도를 올립니다티벹사람들이 라사의 뿌띠라궁 앞에서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는 것 비슷합니다산행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무사귀환을 빌고 떠납니다마을을 떠나 순례자들의 길이며, 등산길이기도 한 입구에 접어 들었습니다 인도의 순례자들 입니다) 4대 성지를 돌며 예식을 드렸다는 사리(수행자) 입니다이 수행자는 순례길을 걸으면서 성스러운 음악을 들으면서 다닌다고 말을 합니다이 붉은 열메는 흔히 히말라야의 비타민으로 부른다고 합니다속에는 잔 씨가 많은데, 두통에 좋다고 합니다 ~히말라야의 산봉우리들은 항상 만년설로 덮여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엄숙한 기분을 느낍니다 ~ 예전에는 여기만 와도 빙하를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여기서 2km를 더 가야 한다고 가이드가 설명 합니다빙하의 크기는 30km2나 된다고 합니다여기서 더 가면 해발 3,900m에 위치한 강고트리 빙하의 끝지점이자 간지스강의 발원지인 고묵(Gaumukh)이 나온다고 부연 했습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빙하" rel="tag" target="_blank">빙하</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히말라야 산맥" rel="tag" target="_blank">히말라야 산맥</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힌두교의 성지" rel="tag" target="_blank">힌두교의 성지</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강고트리" rel="tag" target="_blank">강고트리</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강가 여신" rel="tag" target="_blank">강가 여신</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고묵" rel="tag" target="_blank">고묵</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간지스 강 발원지" rel="tag" target="_blank">간지스 강 발원지</a>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