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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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신민아 스타일' 귀신 판타지 통했다

아랑사또전, '신민아 스타일' 귀신 판타지 통했다

ML江湖..|2012년 8월 16일

호기좋게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을 표방한 이 어제(15일) 첫 방송됐다. 그간에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홍보를 해오던터라 개인적으로도 나름 주목된 드라마였다. 현대물이 아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 뭐, 한마디로 '귀신 이야기'다. 마치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그 을 오마주하듯, 하나의 장편 미니 시리즈로 '귀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나온 게 아랑사또전이다. 그리고 여기엔 민담이 있다. 경남 밀양에서 전해지는 아랑 전설(억울하게 죽은 원혼과 그의 한을 풀어주는 관료의 이야기)을 바탕으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알고 싶어 하는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촉이 남달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사또 은오(이준기)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이자

판타지 퓨전사극 대결, 신의 vs 아랑사또전 기대된다

판타지 퓨전사극 대결, 신의 vs 아랑사또전 기대된다

ML江湖..|2012년 8월 13일

런던올림픽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평일밤 드라마 타임이 다시 시작됐다. 결방 속에서도 보기좋게 끝낼 건 끝내고, 새롭게 시작된 드라마들은 출발선 상에서 다시 서며 드라마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건 알다시피, 여러차례 홍보에 나왔듯이 두 개의 판타지 퓨전사극으로 SBS 와 MBC 이다. 포맷이 꽤 비슷한 두 드라마의 타입은 현대물이 아닌 사극. 그렇다고 정통사극이 아닌 역사적 배경이 들어가면서 팩션이 가미된 퓨전사극이고, 또 하나는 민담으로 내려온 고전을 소재로 하면서 퓨전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면서 나름 다행인 건 두 드라마가 같은 요일에 배치되지 않았다는 점. 그래서 시간 타임이 달라서 이것을 대결로 보기는 어렵겠으나, 비슷한 장르를 견지

각시탈, 정체도 '사랑' 앞에선 메롱인가?

각시탈, 정체도 '사랑' 앞에선 메롱인가?

ML江湖..|2012년 7월 20일

빙고! "반갑다. 각시탈"을 외쳤던 기무라 슌지는 이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정체에 거의 접근했다. 이건 거의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었다. 한일합방식 22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전기끊기 신공을 보여주며 강토를 구했던 백건탈이 나타나서 물타기를 하면 모를까.. 이강토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런데 그 넘의 '사랑' 고백을 하면서 그 위기를 모면했다. 대단한(?) 기지가 아닐 수 없었다. "나 이 여자, 목단이를 사랑해"하며 슌지를 멘붕시켰다. 이게 말이 되냐며.. 슌지는 순간 빡이 돌았지만, 자기 앞에서 그간의 사랑고백을 털어놓는 강토를 보니, 그간 광기의 슌지는 아련함까지 보였다. 니가 정녕.. ㅎ 결국 취조 과정에서 도리어 강토에게 역성을 듣는 등, 슌지는 메롱 상태가 됐다. 도대체 이 일본청년의 각시탈 잡

각시탈, 시대극이라 어쩔 수 없는 옥의 티들

각시탈, 시대극이라 어쩔 수 없는 옥의 티들

ML江湖..|2012년 7월 13일

먼저, 엔젤클럽 텐프로 라라가 아니 근본이 조선인 채홍주가 기미가요를 엣지있게 부르는 현장이 전파를 타며 입방아에 올랐다. 아닌가?! 즉슨, 일본국가를 불렀다고 해서 이건 무리수다, 연출이다 등 말들이 많은 가운데.. 사실 문제가(?) 된 건 이거였다. 누군 말하더라.. 저 욱일승천기가 웬 거냐고.. 항일정신이 깃든 드라마 맞냐고 항변까지 하는 걸 봤다. 그런데 강호가 보기엔 당시 제국주의 일본 입장에선 당연한 컨셉이 아니겠는가.. 다만 정말로 아쉬운 게 있다면 저 푯말은 찢고, 저 욱일승천기마저 엣지있게 찢었어야 하는데.. 그게 아쉬울 뿐이다. (한류를 생각했남..) 안 그런가? 아무튼 각시탈과 독립군의 합작에 의해서 22주년을 맞이한 한일합방기념식장이 쑥대밭이 됐다.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