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흐르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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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By antisocial | 2013년 1월 23일 | 
파이
pi.1998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매우 좋아하는 감독중 한명이다. 레퀴엠 포 어 드림 을 보고 와~ 하고 레슬러를 보고 우와~ 하고 블랙스완을 보고 우와와~ 했는데 뭐 말그대로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천년을 흐르는 사랑 같은 영화도 있었고.. 그의 데뷔작인 파이는 천년을 흐르는 사랑 쪽인가보다.... 일단 흑백필름이라는게 간지는 좀 나지만 그 강렬한 지루함이 참.. 5/10 - 거친 흑백필름의 흔들리는 카메라에 빠른 일렉뮤직의 울림은 츠카모토 신야의 '철남' 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