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킨 : 이 풍차탑을 보니....고향에 돌아왔다는게 실감나네. 아리시아 : 후훗,그렇네.부자 풍차가 있어야지 브르르지! 그럼,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제국군이 근처에 있는 모양이니 조심하세요. 웰킨 : 이사라,피난 준비는 잘 되어가? 이사라 : 네,일회용품 이외의 짐은 모두 싸 두었어요. 웰킨 : 제국군이 근처에 있는 모양이니 날이 지기 전에는 브르르를 떠나자. 이사라 : 마사씨.오라버니가 돌아오셨어요. 마사 : 어서오세요, 웰킨 도련님! 웰킨 : 마사씨,도련님은 좀...저도 이제 22살이라구요. 게다가 달리면 위험해요.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나잖아요? 마사 : 달린다고 태어나거나 하지 않아요.이것도 벌써 5명 째라서 익숙해졌어요. 아리시아 : 안녕하세요. 저기...웰킨 있나요? 웰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