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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법흥동 임청각 - 기품있는 군자정과 여러 마당을 품은 겹겹의 안채
안동 임청각 정침 군자정은 보물 182호로 1963년 지정 2006년에 답사한 사진과 글이며, 2012년 답사기도 포스팅해 두었으니 함께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조선 중기에 지은 T자형 평면을 가진 정자형의 누(樓)로, 양반주택의 별당 건물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중심은 남향의 대청이고, 그 서쪽에 이어서 지은 T자형의온돌방이 부설되어 있다. 내부는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둘레에는 툇마루를 돌려서 난간을 세웠으며, 출입은 두 군데에 마련해 놓은 돌층계를 이용하게 되어 있다. 임청각 서쪽에 있는 본채는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50칸이.......

봉화 물야면 쌍송정 정침 - 진입부 지붕의 구성이 특별한 한옥
쌍송정 정침 한옥 치고는 담장 내부의 건물이 거의 꽉 들어찬 느낌이 들었다. ㅁ자형 배치에 중정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담장과 매우 가까이에 ㅁ자형 건물이 배치되어있다. 정면 남측과 측면 서측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정면의 문은 건물에 붙어있다. 마치 서양의 건축물 전면에 캐노피 지붕이 만들어진 구성처럼 보인다. 이러한 지붕 구성을 문화재 한옥에서 본 적이 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는데 잘 떠오르지 않는다. 진입부로 들어서는데 지붕이 이어져 있으니 신기한 느낌이다. 문에서 더 나아가면 마당으로 들어서는 중문이 있고, 좌측으로 사랑채의 방과 대청이 만들어져 있다. 답사 당시 부분 보수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시점으로 보였.......

봉화 팔오헌 종택 - 많은 후학들을 양성한 팔오헌 김성구가 창건한 고택
팔오헌 종택은 봉화군 봉화읍 해저1리의 한옥이 여럿 모여있는 마을의 전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쪽에서 진입하면서부터 커다란 바위에 팔오헌 종택이라는 이름을 새기고 위치를 안내하고 있었다. 봉화 팔오헌 종택 솟을대문으로 들어서면 ㄱ자, ㄴ자형의 안채와 사랑채가 더해진 가옥이 ㅁ자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측으로는 사당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사랑채 대청에는 팔오헌이라는 현판이 걸려져 있고 제비집이 처마밑을 지키고 있어서 정겨워 보인다. 종택이니만큼 사당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데, 그만큼 선조를 잘 모시고 기념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안마당으로 들어서면 안채 대청은 현대적인 유리문을.......

강릉 모학당고택 (구 남용진가옥, 찰방댁) - 명당에 자리잡은 ㅁ자형 양반집
강릉 모학당 고택 모학당 동북쪽에 소나무숲 언덕을 두고 서쪽으로 하천이 흐느는 땅에, 북쪽으로는 소나무 숲을 연장하여 뻗어나오게 하여 명당의 요건이 만들어졌다. 집은 전체적으로 서향(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대문채를 들어서면 아래 사진처럼 사랑채를 마주하게 된다. 모학당이라는 이름은 학처럼 희고 깨끗한 사람이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랑채의 처마선이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친 것처럼 크고 우아하다. 사랑채에서 북쪽의 마당을 내다보는 창은 독특한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어려운 조각은 아니지만 자연의 모습을 멋진 액자에 담아내는 듯 하다. 사랑채 대청으로 난 판문과, 방에 만들어진 문에 만들어진 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