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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면 김주태가옥 - 담장과 건물에 의해 여러개의 마당이 만들어진다
음성 김주태가옥은 국가지정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141호로 1984년 지정 두 개의 단을 이루며 경사진 아래쪽으로 시야가 넓게 트인 바깥마당에 一자형의 사랑채가 있고 그 뒷편 담장을 경계로 T자형 구조의 안채가 있어 공工자의 건물배치를 볼 수 있다. T자형의 안채 지붕선을 보면 가옥의 전면에서 왼쪽이 높고 오른쪽이 낮을 것을 알 수 있는데 T자의 왼쪽 높은 처마 아래는 안주인이 사용하고, 오른쪽의 처마 아래는 며느리가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칭의 형태이면서 대등한 공간이 아닌 위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추측해보는 내용이다. 안채는 특이한 구조로 인해 왼쪽의 안마당, 오른쪽의 뒷마당을 구분짓고 있다. 집안으로.......

진천 진천읍 이상설생가 - 작고 검소한 항일투사의 흙벽 초가집
이상설생가는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77호로 1987년 지정 독립운동을 한 이상설 선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생가와 함께 재실과 기념비를 건립한 곳이라 하여 큰 규모의 기와집을 생각했었지만, 소박한 흙담의 초가 두채가 나를 반겼다. 식재로 담장을 대신하고 최근에 보수된 듯한 기단과 흙담, 초가지붕은 투박하지만 정감이 갔다. 초가이지만 서까래가 뻗어나와 깊이있는 공간감을 느끼게 했으며, 따로 툇마루나 대청이 없는 방으로 직접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숭열사 저와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시려면 클릭 https://linktr.ee/grid_a

강진 강진읍 영랑생가 -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의 단아한 초가
강진영랑생가는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89호로 1986년 지정 1906년 건립된 영랑생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라는 시로 알려진 영랑 김윤식이 태어난 곳이다. 단아한 초가로 겹집으로 구성되어 그 깊이가 깊다. 본채에서 10m쯤 떨어진 곳에 사랑채가 있으며 팔작집 원형이 잘 보존된 건물이다. 답사일에 시詩와 관련된 행사(영랑문학제)가 있어 사람들이 붐볐다.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 영 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

익산 여산면 이병기선생생가 - 초가 정자가 멋진 한국 현대문학의 산실
이병기선생생가는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6호로 1973년 지정 한국 현대시조의 중흥을 이룩한 시조시인이며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1891~1968) 선생의 생가이다. 를 펴내고 이곳에서 말년을 보냈다 한다. 청소년의 교육을 통해 우리 민족의 글과 말을 보존하는데 노력하였고, 이 때문에 일제시대인 1942년에는 조선어학회사건에 만루되어 투옥되기도 했었다. 초가집이지만 정자가 딸린 사랑채, 그리고 안채에 더하여 전면의 연못과 멋진 나무들을 갖추었으니 갖출것은 다 갖추었다 할까 소박하면서도 멋을 즐길 줄 아는 선비가옥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안내문에 의하면 최근 행랑채가 철거되었다 하는데, 사랑채에 난 문.......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