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앨범 2가 도착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받을 줄 알았는데 1월 1일 넘겨서 받았네요. 사실 온 건 12월에 왔지만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다보니 결국 신년에 보게 되었습니다. 화앨2를 비롯해 연말연시라는 구실로 이것저것 더 구입하고, 선물도 받다 보니 잡다한 게 많더군요. 무슨 선물 꾸러미 풀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연말연시에 술 한잔 걸치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꾸러미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화이트 앨범 2 개봉. 우선 화이트 앨범2 오프닝 콘티집, 피아노 악보, IC카드 스티커, 동호회 라디오가 들어가 있습니다. 악보는 시간날때 훑어보고 연주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나카무라 타케시 사인이 들어간 두꺼운 색지. 왜 세 개나 있는지는 묻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