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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6 영화 앙:단팥 인생 이야기 @필름포럼
앙: 단팥 인생 이야기 평소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단팥을 매우 좋아하는 자로써 제목만 보고도 이 영화는 꼭 봐야겠다고 다짐, 소규모 영화인 만큼, 대형 영화관보다 아주 작은 영화관에서 보고싶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연대 동문 근처에 위치한 필름포럼. 나름 신촌쪽에서는 오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영화관이 있다는 것 조차 몰랐다. 우리가 이 영화의 유일한 손님이었던 점도 좋았고 사람이 아무도 없냐는 질문에 "이제 두 분 오셨으니 사람이 계시네요" 라고 말씀하시는 직원분의 센스도 좋았다.(영화 시작 후 두명이 더 입장하여 결국 4명이 영화를 보았다) 스크린이 작긴 하나 상영관도 작기 때문에 아늑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가끔 갈 듯?
이 영화 내가 알바하던 극장에서 트는 영화인데
미야자와 리에의 '종이달'을 보고.. 평가를 보아하니 역시 일본은 영화보다는 활자구나 싶다.내가 지난 주말 알바 대타뛰러 간 극장(독립영화관)에서 이거 트는데 일본어 언어교환하는 누나한테 같이 가서 보자고 할까 잠시 고민했다가이 리뷰 보고 접음 솔직히 극장알바갔다가 읽어본 리플렛만 봐도 내용은 대략 알만해서...다만 일본어 언어교환이니 일본어+한국어자막이 있는 경우 같이 가는 쪽도 부담없으니까...무엇보다 내가 알바하는 곳이라서 부담이 더 없으니까...
![[2013] 빨간머리 앤 :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 (더빙)](https://img.zoomtrend.com/2013/02/04/d0129695_510e54a2cb625.jpg)
[2013] 빨간머리 앤 :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 (더빙)
- 2013.02.02.(토) 19:50-21:30 신촌 필름포럼에서 혼자 봄. - 배경! 배경! 배경이 진짜 예쁘다~ 잘 그린 유화 풍경화들을 쭉 감상한 기분. 이것이 진짜 손맛나는 애니임^^ - 유치원생 아니면 초등학생 때 tv로 빨간머리 앤을 봤기에, 추억을 돋기 위해서 일부러 더빙 선택. 그런데 앤이 생각보다 엄청 재잘재잘하니까 우리말로 듣길 잘했다. 노래는 일본어지만. - 보다보니 앤의 특이한 습관들과, 다른 등장인물들과 이야기가 새록새록 떠올랐다. 하지만 다이아나와 한국어판 주제곡은 끝내 안 나와서 아쉬웠다. - 코미디가 아닌데도 자꾸 웃음이 나왔던 건, 앤이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다. 앤은 시끄럽지만, 엉뚱하고 재밌고 솔직하고 강한 아이다. * 처음 가본 필름포럼 소감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