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듀란

Category
아이템: 듀란듀란(3)
포스트 갯수3

싱 스트리트 (2016) / 존 카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6월 9일 | 
출처: IMP Awards 집안 사정으로 전학을 간 코너(퍼디아 월시 필로)는 학교 앞에서 모델지망생 라피나(루시 보인튼)를 만나고, 환심을 사기 위해 밴드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을 정말로 만들기 위해 코너는 친구들을 모아 밴드를 조직한다. 재능이 있지만 깨닫지 못하던 주인공이 여자애의 사랑을 얻기 위해 밴드를 만드는데, 알고보니 재능도 출중하고 주변에는 재능 있는 친구들도 많고 힘들 때마다 음악을 좋아하는 형이 도와주며 순탄하게 성장하는 이야기…를 큰 틀로 암울한 80년대 아일랜드 배경에 위기일발 가정 환경을 깔았다. 전형적인 밴드 성장담에 사실적인 아일랜드 묘사와 비교적 덜 타협한 마무리로 차별성을 둔 영화. 작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배경을 묘사하는 현장감에 노래를 좋아하는 작가의

최고의 가수가 부르는 명곡! "007 주제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0월 15일 | 
최고의 가수가 부르는 명곡! "007 주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제임스 본드 테마곡의 주인공은 Sam Smith로 밝혀졌다. 그간 Lady Gaga, Lana Del Rey, Ellie Goulding 등 쟁쟁한 후보들이 거론돼 왔지만 스물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의 주제가는 스물세 살의 젊은 청년이 부르게 됐다. 007 주제가를 부르는 영광은 항상 당시 가장 잘나가는 가수에게 주어졌다. 데뷔한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올해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네 개 부문을 석권하며 핫함을 증명했으니 007 제작진은 Sam Smith를 선택하는 데 동의했을 것이다. 올해 외에도 지금까지의 주제가들을 보면 그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007 주제가는 대중음악의 빅 스타를 알아보는 바

The Saint

By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 2012년 5월 7일 | 
The Saint
Duran Duran의 곡 중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Out of my mind가 삽입되었다는 내용을 듣고 찾아본 영화. 발 킬머 주연에 성자 사이먼 템플러를 소재로 한 영화라 매우 기대하며 봤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사이먼 템플러는 변장, 첩보 등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의뢰를 받은 여박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를 위해 의뢰인을 파멸시키고자 한다. 20세기 초반의 영국 작가 Leslie Charteris는 Simon Templar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내놓는다. 악으로 악을 잡는 탐정(?)인 사이먼 템플러는 항상 범죄 현장에 위의 그림을 남겨놓기 때문에 사람들을 그를 성자 사이먼 템플러 (Saint Simon Templar)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