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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벚꽃과 쇼핑과 덕질의 간사이(1)
1. 벚꽃철 성수기의 교토의 일부 지역은 벚꽃 엔딩이 아니라 벚꽃 좀비가 떠오를 정도의 인구 밀집도를 보여주며 세계의 각종 인종과 언어를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기는 개뿔이요. 아마 성수기엔 다신 안갈듯. 2. 창문만 열면 벚꽃이 흐드러진 동네라 좀 특이한 벚꽃 구경....이 아니라 연말정산의 분노로 지른 호텔팩 여행치고는 수확이 많았네요. 다행. 3. 특히 다행인게 4일 내내 비 예고라 좌절했었는데 교토의 4월 4일 토요일은 흐림 가끔 맑음이었습니다. 너무나 다행; 그리고 이 날씨 때문에 무리해서 5일 일요일엔 체력 방전;;;;;;;; 4. 와 카이지 동인지만이 아니라 그동안 안샀었던 코믹 에세이 등등의 만화책 지르느라 돈을 좀 썼지만 햄볶아요. 당분간 읽을 거리가 부족하진 않겠다. 5. 뭔가

세종시 꽃놀이
지난 주말 세종시에 다녀왔습니다. 세종까지 가는 1번 국도가 안양-수원-오산-평택-천안을 다 거치는 도로라 달리기 좋은 길은 절대 아닌데 시간이 허락하는 반나절 사이에 꽃구경할 수 있는 최북단이 그 즈음이더라구요. 한창 공사중일 때 지나간게 이미 오래 전이라 얼마나 바뀌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은 꽃놀이니까 먼저 조천변에 들렀습니다. 세종-조치원 부근에서 벚꽃으로는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 곳. 작은애를 세워두고 한 바퀴 걷자니 기분 좋네요. 지지난 주말 꽃놀이 하겠다고 진해까지 갔다가 하루이틀 차이로 실패했던 쓰라림이 약간은 보상? 나오면서 현 세종시청에 들렀습니다. 여긴 아직 안피었군요. 원래 연기군청이었는데 신축 시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임시

벚꽃 위크엔딩
서울에 벚꽃이 만발했다. 4일 토요일에 벚꽃을 즐기러 인근 벚꽃명소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에 걸쳐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올해 서울의 벚꽃 절정은 다음 주 주중이 될 것 같으나 이미 만개한 벚나무들도 있고 하여 꽃잎이 비에 낙화하기 전에 보고 싶었으므로. 먼저 발길을 옮긴 곳은 올림픽공원. 북문 부근 성내천자전거도로변의 벚꽃이 길가를 하얗게 수놓고 있다. 올림픽공원 북2문으로 들어서면 성내천 강가에 수줍게 서 있는 한 그루의 수양벚나무를 만날 수 있다. 수양벚나무(처진개벚나무)는 보기 드문 수종이므로 단연 눈길을 끈다. 석촌호수 동호에도 유명한 수양벚나무가 한 그루 있다. 주말인 관계로 봄을 즐기러 이곳을 찾은 많은 인파로 공원은 활기가 넘쳤다

2015.03.31 간사이 벚꽃 여행 1일차(오사카성, 케마사쿠라노미야 공원, 공중정원)
언제나처럼...-_-; 오사카에 있습니다. 오사카에 애인 있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냥 어쩌다보니 자꾸 여기에 오게 됩니다. 항공기가 싸거든요...-_-; 아무튼 지금도 오사카입니다. 화요일 새벽 같이 넘어와서, 잠 한숨 못자고 첫날을 맞이 했었네요. 그래도 첫날은 날이 맑아서 좋았습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12시 지났으니 어제인가요? 비바람이 몰아치더군요. 벚꽃잎이 초속 5m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벚꽃 회오리도 볼 수 있었구요. 그러니까, 사흘동안 이틀 비가 내리고 이틀 좀 맑았습니다. 앞으로도 내내 날씨가 흐리다고 합니다. 흑 ㅜ_ㅜ 올해 벚꽃은 망한 건가요? ㅜㅜ 숙소는 미야코지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찾아간


